게으름을 어느정도 물리치고,
글로 LG BG390리뷰를 써보려합니다.

제품명: LG BD390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일 2009년 6월)
사양에 따른 테스트/ 감상.

1. 네트워크 기능
>유/무선 모두 지원하며, 집에서 쓰는 LG XPEED 무선 네트워크에 그럭저럭 잘 접속하더군요. 근데 자동으로 잡는데는 시간이 좀 걸림. 한 5분정도???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여부를 확인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중에는 본체 패널에 진행 페센트가 나옵니다. 그동안 TV보고있으면됨. (한 10분쯤 걸린 것 같음-유선이었으면 더 빨랐을듯)
>유튜브 검색/ 관람 기능이 있던데 테스트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고, 유튜브는 평소에도 잘 안봐서, 평가를 내리기 힘들군요.
>윈도우7에서 공유폴더로 설정해놓으면 찾아서 볼 수 있는데, 왠만한 동영상 포맷은 다 지원하는듯..
>네트워크로 지나치게 큰 파일(1080P급 파일들)은 파일 재생 준비하는데 좀 오래걸렸고, 약간 끊겼어요. (네트워크 상태가 안좋았을 수도 있음.)

2. PC동영상 지원 기능
>몇가지 영상물들을 USB메모리 디스크에 복사해서 돌려봤습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본즈 시즌5를 두편정도 봤는데, 파일 자체가 480SD급이어서 업스케일링을 통해서 봤는데 괜찮았고, SMI자막도 완벽히 지원하더군요.
>그뒤에 720P짜리 영상물을 하나 봤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애초에 TV가 1080i(또는 720p)까지만 지원하는 것 같더군요. tv자체 해상도는 1366x768 (아마도 60hz)

3. 디스크 미디어 기능
>dvd만 돌려봤는데 dvd의 480sd급을 업스케일링(?)을 해도 어색하지 않더군요. 괜찮았음..
>블루레이 타이틀은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봤어요. 어차피 있어도 1080p는 즐기지 못했겠지만..

4. 전체적인 평가
>1년전에 나온 제품이라서 비교적(?) 저렴하고.
>1년전에 나온 제품이라도 제법 필요한 기능들을 다 갖추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뭐, 아직 하루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원하는 기능들이 다 들어있어서 최근 구매한 가전제품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