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빠릅니다.
현재 최고라고 칭해지고 있던 아이폰과 부득이하게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최고랑 비교를 해야죠..
반응속도 등등 면에서 늦게 나온만큼 아이폰보다 반응이 빠른 편입니다.
해상도도 높아서 웹서핑할때 문제가 없습니다.
미려한 디자인을 보며 아이폰을 구입한 사람들이 거의 다 칭찬하고 갔습니다.
터치감 역시 좋습니다만, 아이폰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은 좀 덜한 편입니다.
베터리를 생각보다 빨리 잡아먹습니다.
게임 어플을 돌리거나, 3G 사용시 매우 빠르게 먹습니다.
음악 재생이나 통화대기만 할 경우 베터리를 거의 소모하지 않습니다.
발열은 아이폰 3D 게임 돌릴때 만큼 납니다.
결론은, 4G가 나오지 않은 이상 현재는 굉장히 좋은 폰이라고 생각됩니다.

멀티 테스킹을 할 경우, 좋긴 합니다만 역시 베터리의 압박이...


디자이어를 사고 나서 있었던 일을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교수님과 통화를 하고 약속을 잡은 뒤 일정 어플을 열어 일정을 작성하고, 장소를 입력합니다.
장소 명칭이 구글맵과 연동되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의 약도를 봅니다.

약속 날이 되어, 약속 시간이 되어가자 알람이 알려줍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과 디자이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야 했기에 기차 운행 시간표 어플을 켜서 대략 갈 시간을 잡았습니다.
열차를 타고 도착하고나서 wi-fi로 연결, 약도를 다시 확인하고 경로를 확인했습니다.
경로대로 길을 따라 이동하니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볼일을 보고나서 올 때는 기차는 입석으로 왔기에, 이번에는 고속버스를 타고자
고속버스 운행표 어플을 열어 시간을 확인합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mp3를 재생하며, 네이트온으로 채팅하고 웹서핑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집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은 대부분이 되는 것이지만, 원래 터치폰을 사용하던 저로선 정말 굉장한 혁명이더군요..
계속 이런식으로 활용해오고 있고 위 사례는 단편적인 하루를 적었습니다.

정말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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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카메라, 노래부르기 좋아하는 게임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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