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파이 10 vi 질렀습니다.

이어폰 중에선 비싼 측이죠.

이어폰안에 고, 중, 저음을 담당하는 드라이버가 3개 있기에 음의 분리도는 확실 하더군요. 그만큼 소리가 뚜렷하게 들립니다.

플레이어로 Foobar2000을 사용중인데 이퀄라이저 조절에서 55Hz 영역 조절시 그 차이가 바로바로 들리더군요. 각 hz별로 하나씩 최고 레벨로 올려도 소리가 찢어지지 않습니다.

모니터링이어폰 용도로 샀는데 잘 산거 같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음향기기에 돈을 쏟다보니 귀만 고급스러워져서 첫평가는 그저 그렇네 였습니다. -_-;

그런데 좀 한동안 듣다보니 점점 이전 기기에서 못느끼던 느낌을 받게 되니 한없이 좋아지게 되는군요.

......

조만간 DAC산다음 헤드폰앰프마저 지르게 될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