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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FC700R 청축을 질렀습니다.

피씨기어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타건해 봤는데 제 손엔 이것만한게 없더군요. 찰칵찰칵 찰칵...

원래 노리고 갔던 물건은 흑축 or 적축이었는데, 흑축은 묵직한 느낌이 크게 들어서 내가 이걸로 코딩할수 있을까? 싶었고,

적축은 구분감이 없을정도로 가벼워서 청축으로 골랐습니다.

 

애초에 집에서 쓸물건이긴 하지만 소리때문에 걱정했는데, 실리콘 덮개 씌우면 소리가 갈축보다 적게납니다.

따라서 밤늦게 칠때도 걱정없네요. 물론 키감은 대폭하락 + 덮개 특유의 끈적한 느낌은 otz...

아...물론 덮개는 따로 구매하는게 아니라 제품과 함께 들어습니다.

 

106키가 손에 익었던 상태라, 미묘하게 다른 한/영키 위치와 백스페이스 키때문에 코딩할때 오타가 작렬했습니다.

결국 한영키는 도스시절처럼 shift + space로 교체. 백스페이스와 다른 키들은 익숙해지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