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처녀작 1~2개 내놓은 신생 개발사나 됐으면 모르겠습니다. 자라나는 싹, 짓밟을 순 없지 않겠냐는 의견도 달게 받겠습니다만.
창업한지 10년이 넘는 회사가 고작 이 정도의 창작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실망 그 자체입니다.
과연 이런 회사가 국내 게임 역사를 대표하는 큰 형님으로 대우 받아야 할까요? 국위선양하는 게임 업체로 평가해야 할까요? 국내 게임업계 먹여살리는 몇 안되는 큰 손이니까 게이머들이 보호해줘야 할까요?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을 대우함은 분명 연장자의 개념도 있겠으나 뒤 따르는 후배들에게 올바른 가르침과 덕목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선 선배라는 의미도 분명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넥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십시다.
결론이 뻔한 논제를 다시금 뉴스와 토론 게시판에 올리는 의도,
그리고 왜 하필 레임에다 이러한 말을 하는 의도를 먼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넥슨 직원도 아닐뿐더러 넥슨과 관계된 3건의 무단도용(표절이 아닙니다)에 대해 너그럽지는 않습니다.
단, 뻔하디 뻔한 주제를 가지고 '넥슨 욕하기'가 될 것이 뻔한 주제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너그러울 수는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