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 911이 생각나는군요

부시도 싫고 빈라덴도 싫고...하지만 부시는 더 싫음.

사실 자신의 믿음이 굳고 (정치적 자살행위라고 누구나말했지만 만인들앞에서 대통령돼기전에 자신은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이 저를 이끌이주고있다고 표현할정도로 자신의믿음을 철저고수합니다.. 이런 표현은 사실 누구나 당시엔 정치 자살행위로보았죠.. 그러나 그는 꺽이지않았습니다..)현대적 약 100만에 가까운 노예시장을 없애기위해 노력하고 이라크에1500여개의 학교 400여개의 병원등 엄청난수의 건물들을 무료로 지어주며 이라크를 점령하지도 식민지화 하지도 않고 결과적으로 리비아였던가.. 그나라에서 핵을 포기하게만들어 중동의 위기거리를 날려버리는등 사실 '뉴스에 안나오는' 부시의업적을 좀 알아보면 의외로 '위선자'는 아니라는것을 알수있다는 -_-;; 엄청나게 오랜세월 유엔에서 후세인에게 그저 자기편하게만 압력주고 아무것도 하지않았으나 미국은 그걸 실천으로 옮겼고 뉴스에는 역시 안나오지만 이라크의 여성차별등 수많은 악제를 한방에 날려버린 국가인거는 사실이죠.. 어쩨 미국이한거중에 잘한거는 뉴스에 안나오더군요... 의외로 찾아보면 착한일에 돈 무지쓰는나라인데..

사실 이라크전을 보고 느낀건 미국외 다른나라의 위선과 오만의 극치였음..

네. 위선적이지는 않고 대놓고 챙길거 다 챙겼죠. 물론 우리나라가 그랬대도 그만큼 챙겼을거고, 다른나라가 했대도 그만큼 챙겼을 이야기지만 챙긴 행위는 잘한짓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라크를 식민지화 하거나 점령할 필요는 없습니다. 석유등의 자원이 있는 곳은 이미 미국의 영향권 아래에 있고, 알아서 고분고분 말 잘듣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요. 식민지화는 근대에는 이익이 있었을는지 몰라도 현대에 있어서는 오히려 다국적 기업들을 통해서 알맹이만 대충 챙기고 마는게 오히려 현대에 와서는 이익이 되고 있으니까요. 2차대전때 수많은 식민지들을 풀어줄때, 식민지를 굴리는게 충분히 이익이 됐다면 열강들이 포기했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좋은 예로. 그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던 영국조차 자국에서 수출하는 물품의 상당량을 식민지에 수출했지만, 정작 국가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진 못했습니다.
아, 그리고 왜 UN국가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었을까요. 바로 중동이 수많은 나라들의 문제들이 서로 싸우는 곳이다보니 덧난데 건드리는것처럼 중동 문제는 건드리면 되레 더 짜증스런 일이 자꾸 생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금 미국이 건너가서 짜증스런 일을 만들어 냈구요. 부시맨들의 행동은 위선은 아니었지만 별로 잘한짓은 아니었죠. 역효과를 듬뿍 드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핵을 포기하게 만드는것은 미국이 그들의 힘을 뻗치는 여러 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그만큼 발언권을 쥐기때문에 그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내긴 했지만요.

그리고... 맨 마지막 문장은 상당히 공감합니다. 단, 미국까지 더하지 않은 부분을 빼면요. 미국의 위선과 오만도 넉넉히 있었으니까.

석유등 자원의 미국의 아래이있다고 하셧는데 그걸 미국이 캐서 미국이 가져가기라도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챙길걸 다챙긴다고 하셧는데 미국이 이라크에 쓴 돈과 지금도 들어가고있는 돈을 과연 포상할만큼의 무언가를 받았는지요? 과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해서 부시나 미국한테 이득이 있었는지요? 전세계에서 명예라도 받았는지요? 부시 지지율이 올라갔는지요? 미국이 돈을벌었는지요?

그리고 UN의 국가들이 왜 내버려놨냐니요? 간단하지않습니까... '자기손 더럽히기싫기'때문입니다 -_- 그들은 그런국가입니다 위에 이야기한 100만에 가까운 정확히 90만이죠 현대판 노예시장을 없애자고 옜날부터 UN에게도 협조를 요청했지만 사실 UN은 자기네 나라일아니기에 무시입니다 -_-

미국 확실히 좋은 나라는 아니지만 미국외 다른나라에 비하면 그정도면 엄청나게 착한나라입니다 예를들어 중국이나 일본이 미국의 힘을 가졌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세상 꼴이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아니 다른 어떤나라라도 그정도 힘을가지고 미국처럼 콘트롤이 돼는 나라가있을지요 물론 지금처럼 미국의 힘이약해진시대를 이야기하는건 아님니다 처음 미국만 핵을가져서 마음만 먹으면 세계정복이나 미국외의 전세계인 말살이 가능할시대 이야기죠

부시가 아이큐가 낮아서 역효과를 생각하진 못했다고 생각할순없고 반전시위자들의 엄청난 비난과 전쟁의 정당성이니 이런거로 따지고 오는 세상 전쟁으로 시선좀 끄려고 민간인 1명사망! 부시나쁜놈! 으로 몰면서 시대적인 엄청난 군중심리를 가지는 반미성 기사로 시청율을 끌려고 그런 뉴스만 내보내고 왜 그나라가 전세계적인 악당취급을 받아야돼고 북한의 김정일보다 부시가 나쁜녀석이 돼야되는걸가요... 역사적인 적이라고 하는 일본조차 지금은 사실 부시한테 나쁜이미지가 밀려있고 대체 그사람이 우리나라에 어떤 못된짓을 해가지고 이렇게 욕을 먹고있는건지 -_- 개인적으로 심히궁금합니다 대체 그 나라랑 그사람이 뭘잘못했길레... 불법적으로 압력을 가했습니까? 우리나라를 깔봤습니까? 우리나라의 동맹국이지 적국입니까? 대체 왜 사람들은 미국하면 시러하는걸까요 사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미국은 우리나라를 독립때랑 육이오때 무려 2번이나 도와준 수호국의 이미지가있는 나라아님니까..

일본이 과거에 많은사람죽였다고 아직까지도 누구나 욕하는데 미국이 우리나라를 그당시 도와준건 옛날일이니 인제 관계없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본도 나쁜게 볼 자격이 없다는건 저뿐일지요..

잡설입니다만 그런걸볼때 언론이란건 정말무섭다고 느낌니다 빨갱이를 적으로 만든것도 언론이며 그들을 친구나 동포로 만들어 낸것도 언론이며 이번 이라크전때 부시를 악마로 몰아새운것또한 언론입니다 지구상에 수많은 사상자중에 오직 전쟁에서 죽는 민간인수가 몇이냐.. 이거만 무조건 뉴스 초반을 장식하며 미국의 나쁜전쟁에 이라크인들이 픽박받고있는듯이 아주 나쁜녀석으로 몰았죠

이런것을 볼때 수많은사람들이 언론에 세뇌된게 아닐까하고 가끔 생각이 듬니다 사실 언론으로 사람들을 세뇌시킨 역사는 많고 지금도 있죠 옜날에 독일에서 반 유태인식 인식이 생긴거도 사실 유태인은 전혀 그런이미지가아니었고 언론이 그들을 악으로 몰아간것이죠

얼마전에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나온 볼링 포 컬럼바인을 보더라도 미국의 언론은 상당부분 흑인을 악으로 몰아새우고있다는걸 볼수있죠 언제나 미국뉴스에서 범죄뉴스를 보면 흑인이 주로나오죠.. 근데 실제 범죄비율을 보면 안그렇지않습니까?
흑인이 6년간 계속 나온 방송이 아마 더 캅인가하는 경찰들이 범인잡는 물일정도로 -_- 이런방송때문인지 미국백인들은 상당히 흑인에 경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많았죠.. 뭐 흑인도 황인종 차별한다지만.. 이건 별개니 넘어가고;;

뭐랄까 언론.. 그 파워는 엄청난거같습니다 -_- 아마 뉴스와 신문이 1년만 헤드라이트로 미국이 하고있는 착한짓을 중심으로 내보내주면 1년뒤에는 미국은 우리의 친구~ 같은 이미지로 국민정서가 변하지않을까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하는군요 -_-;;

루리시스님, 그당시 일제강점기 당시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준건
절대로 '저나라도 자유롭게 살게하자'라는 취지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적국'인 일본에 반발하여 싸우려는 나라를 좀 도와서 같이 싸우도록 만드는게 여러모로 유리했을테니
그렇게 한것이죠.
그리고 6.25때 우리나라를 도와준것도 당시 소련이 그렇게나 원하던 '얼지 않는 항구'를 주지 않기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뺏기면' 동아시아쪽이 차례차례로 공산화될것을 두려워한 것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석유를 미국으로 가져가지 않는다구요? 그럼 미국회사들은 모두 자선회사라는 말씀이십니까?
그럼 지금 이라크땅에서 미국회사들이 퍼내고있는 석유들은 모두 이라크사람들에게 공급해주기라도 하는줄 아시는지요.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역시 자신들에게 이익되는일만 하고 손해보는일은 안합니다.
그렇게 착한녀석들이 이란이 싫어서 이라크에 무기 잔뜩 대줬다가
이라크가 말 안들으니 두들기고있나요?

twogtwo님 어떤나라도 자기나라 개피보면서 상대국을 위해 희생하는 나라는 없지않는지요 twogtwo님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당시 미국인들은 동아시아쪽에서 공산주의를 몰아내고 자유를 주자는 신념으로 싸웠덧것입니다 그들이 우리나라에 자선봉사를 하려는 투철한 '한국신봉자'같은 정신으로 한국을 떠받들면 도와주지않고 그냥 자신들의 '평화적이상'을 우리나라에도 같이 전파하고 싶었기에 싸운것인데 과연 그렇게 받은 도움은 우리한테 제대로 된 도움을 준것이 아니라 우리가 감사할 필요가없다는것인지요?

그렇게 우리나라인간들이 물색합니까? 당시에 수많은 미국인들이 실제로 우리나라를 돕기위해 노력하자고 한 미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아심니까?

물에빠진사람을 도와줬는데 그사람이 자기에게 힘이 되어줄사람이라 도와줬다면 그건 그사람을 도와준게 아니라는 말씀이신지요?
돈을 주워서 경찰서에주면 10% 포상을 줌니다 그 포상을 목적으로 돈을 경찰서에 주워준사람은 과연 돈 주인한테 넌 10% 포상떄문에 주워준거니 너 한테 감사하다고 할이유는 없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과연 옮습니까?
그들이 어떠한생각을 가졌건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도와준건 분명히 사실입니다.. 그걸 가지고 우리나라가 시시껄껄한 이유를 붙여서 미국이 도와준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선봉사'가 아니었기에 인정할수없다! 이런꼴로 나오는데 그렇게 그나라가 도와준걸 인정하기싫으신지요?

그리고 석유를 미국회사가 퍼내서 미국이 잘먹겠소 하고 미국이먹는다는 말같지도않는 소리는 제발하지말아주시길 부탁드림니다
미국이 이라크 석유 파내어 지들이 팔아먹으려는게 아닙니다.
그랬다간 큰일나죠... 국제법상 침략전쟁이 되어뿌리니까요..
공급권확보와 개발권확보라는말이 나오계 된계기는 OPEC하의 고유가정책을 근본적으로 까부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유는 '저유가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결국 석유판돈은 이라크 전후복구등 이라크가 모두 쓰게 될것입니다. 다만 전세계 석유 유가 정책은 미국이 원하는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이라크전을 두고 석유가 탐나네 어쩌네 하지만, 사실 그것은 아닙니다. 물론 석유의 안정적 수입루트를 원하는 미국이지만, 전쟁을해서 확보를 하느니 그돈을 다른데 투자하면 훨씬더 이득일 것일텐데 그럼 왜 일까요?

이유가 될글은 복사해서 적겠습니다.. (길기에... 제가 가진 TXT파일을 10분간 뒤져서 찾은 몇개중에 가장 잘맞는 하나로..)

1. 국제적 소비심리 위축과 디플레이션.

<먼소리냐?>

이해하지 못하실뿐 쌨을것이다.

그러나 이게 가장 큰 이유이다. 결정적으로 국제적으로 공급과잉이 심각한 상태이다. WTO체제 하의 개방경제 이후 이는 더 심각해져, 재고물품이 쌓이고 서비스가격은 오르는데 반해 공산품가격을 떨어지고 있다. 이를 받쳐주고 있는것이 일부 선진국의 막강한 소비심리 였다. 그러나 이것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게 먼 전쟁의 이유냐?>

결정적으로 소비심리 위축을 가져오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고유가다. 우리나라야 막강한 세금이 석유값에 붙어 실질적으로 20%정도 올랐다면 그사이 미국은 40%의 부담이 늘었다고 보면 될것이다. 이게 먼 소비심리 위축이냐? 라고 말할실분들에게... 미국은 세계 제1의 에너지 소비국이며 이는 사회 시스템 전반에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이게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위축이 된 것이다.

< 그렇다고 전쟁하냐?>

아니다. 소비심리 위축만이 원인이라면 아니다. 근데 이게 아주 골때린다. 소비심리 위축은 주로 금리나 세금정책으로 미국은 유연하게 반응하는 나라다. 근데 이게 이제 먹히지 않는게 문제다. 더큰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전세계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점점 더 모르겠다. 개소리냐?>

하하하..

복잡한 이야기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겠다~!

중국등 동남아시아의 값싼 공산품이 밀려들고, WTO상태에서 무한경쟁이 이루어지면서, 소비가1인 제품의 생산이2가되어 너무나 치열한 경쟁을 가져온게 근본적 문제다. 적절한 상태의 보호무역 하에서는 리미트가 설정되어 있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다.

선진국일수록 값싼 외국품이 물밀듯이 몰려와 단순 제조업 및 공산품의 가격하락으로 그 국가의 생산 시스템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일단은 반가운 소리였지만, 이것이 사회 보장비용의 상승및 세금상승을 가져오게 됐다. 어느정도는 좋을지 몰라도 실업률 증가 및 실질적 근로소득 감소가 벌어지게 되었다는 소리다.

이것이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경기둔화및 재고물품 증가, 그리고 기업도산으로 이어지며 다시 소득악화의 악순환 고리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차대전의 실질적 원인은 유럽간 긴장상태도 있지만 사실상 경제공황이 문제였다. 작금의 현실이 아주 비슷하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이미 일본은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고 미국도 공산품 가격하락의 추세가 뚜렷하다. 아이러니칼 하지만, 전세계 디플레이션 기조의 일등 공신인 중국역시 이러한 모순을 점차 보이고 있다는게 우습기 그지 없다.

<오 디플레이션이 그런가? 그런데 그게 이라크와 먼상관이냐?>

하하하. 너무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이야기 해주겠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미국으로선 결심을 하게끔 만드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부시가 악마도 아니고 자기 좋을대로 전쟁 계획하고 수행하는 미친놈은 아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쳔임과 동시에 사실 강직한 성격이다. 그것이 오만스럽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에대한 평가는 20년뒤에나 내려야 될것으로 본다.

하여간 베네수엘라 총 파업사태로 말미암아 유가가 퍽~! 하고 뛰었다. OPEC덕분에 유가가 그렇지 않아도 올라있었는데 불난집에 기름을 부어 버린 꼴이었다.

전세계의 소비심리가 동시에 악화되고 세계경기가 죽으면서, 세계의 자본 시장들이 크게 요동쳤다. 게다가 동남아에서 시작된 저개발 국가 및 개발도상국들의 금융위기는 전세계를 암울하게 만들어 가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암울함을 타파하는데는 결국 ## 저유가정책 ##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미국이 꾸준하게 중동국가들에게 로비하고 압력을 가하는데 드디어 터진것이다.

9.11 테러.

한 3-4년간 사태추이를 지켜볼 관망세였던 미국이 경제의 연착륙에 실패를 하게되고 전세계 경제를 암울하게 만드는 꼴이 되어 버린것이다.

이제 남은것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유가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마지막 대안으로 남게된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OPEC틀을 깨고, 80년대처럼 석유 수출국의 무한경쟁을 이끌어 내어야 하는 것이었다!!

막말로 미국이 이라크를 점령한다손 치더라도 갸들 석유 지들이 맘대로 뽑아 지들이 팔아먹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유치한 발상이다.

<헉! 그런거냐?>

그런거다.

심오하쥐?

<근데 왜 프랑스랑 독일 러시아는 머리싸매고 반대하냐?>

당근 말밥 갸덜은 득보다 실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갸덜 정부의 공통점은 경제정책의 실패나, 아님 좌파정권, 아님 지도자가 또라이다. ^^; 부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놈 없다.

서유럽은 사실상 좌파정권의 득세로 사실상 기존 관행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부분 반감을 갖고 정책을 입안한다.

그런데 저 세나라는 독특한 사정이있다.

먼저 러시아...

갸덜이 체첸이 너무 이뻐서 독립 반대한거냐? 결국은 석유때문이다. 가뜩이나 석유팔아먹고 있는데 (나 저유가 할꺼야 전쟁에 반대하지마!)라고 하는 미국이 이쁘게 보이겠나?

다음 독일..

독일은 입장이 묘하게 애매하다. 사실 독일 전체적 득을 따져본다면 어떻게 되던 독일에겐 약간의 득이 있었다. 그런데 반대로 나선것은 결정적으로 정권의 성향적 문제가 크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는.. EU통합후 경제의 중심은 독일이 되었다. 독일에서 발행한 통합화폐(EU의 화폐발행은 발행국의 표시가 되어있다.)가 전유럽을 석권하고 있으며 사실상 EU의 경제 블럭은 독일의 손에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런데 그 중심을 영국이나 프랑스와 나눠갖기가 무척이나 싫어졌고, 더군다나.. 미국의 영향을 받는다면 경제적 독점음 사실상 힘들다고 판단을 하게 된다.

마지막 프랑스.

한마디로 따지자면 자존심 때문이다.
프랑스처럼 유럽에서 미국을 고깝게 보는 나라도 없다. 미국을 무시하는 수준은 세게 최고일듯하다. ^_^; 게다가 프랑스는 중동에 막대한 수준의 무기를 팔아먹고 있었다. 또한 유전개발 및 유통망, 전산,전기설비에도 막대하게 투자하고 있었다. 전투기도 수백대팔아먹은 나라들과 관계가 악화된다면 프랑스야 말로 이번전쟁의 최대 피해자고 될게 뻔했다. 불행히도 미국은 이에대한 배려는 없었다.
이것이 프랑스의 자존심을 긁었다고 보면된다. 여러 여론조사가 나오지만, 사실상 프랑스 국민도 크게 미국의 전쟁수행을 비난하진 않는다는게 사실이다. 다만 자국이 개입하는것을 싫어할 뿐이다.

<오!! 그랬냐? 똑같은 넘들이군>

그렇다 다 같은 놈들이다.

<그럼 우리나란 득이냐? 실이냐?>

우리나라에게 가장 좋은 바람직한 케이스는 미국이 화끈하게 3개월내에 이겨주는 것이다. 그리고 한10년 저유가 정책을 이어준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잠깐! 저유가를 언제가지 할것이 아니지않는가?>

그렇다 임시방편이다.

<그럼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세계경제의 먹구름을 걷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해결방법은 유일한것이 저개발 국가를 개발하여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그들 경제규모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려 그들의 전체적인 소비를 막강히 증대시켜 나가는것 뿐이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인도등의 인구많고 저개발된 국가들의 개발이 필수이다.

<음 그렇군 근데 저유가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나?>

오우 노우!

저유가는 계기다. 미국이나 선진국들이 그들이 개발해 줄 때까지 소비시켜줄 동안 그들은 스스로 부를 축척해서 발전해야 한다.

<말같이 쉽게되냐?>

^_^ 여러 난관이 있을것이다.

가장 먼저 시급한것이 무역에 있어서 리미트 설정이다. 자국내 산업 및 점유율 40%를 넘는 해외의 생산물등은 시장붕괴를 막기위해 서로 막아야 할것이다. 점차 보호무역의 필요성이 앞으로 대두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두번째로 필요한것이 전세계 특히 저개발 국가의 자본시장 개방이다. 그들의 자본시장 개방을 통해 디플레이션으로 떨어지고있는 선진국들의 가치를 피해 새롭게 개발의 붐을 탈 수 있도록 자본의 흐름을 유도하는것이 필요하다. 경제를 발전 시키는 가장 큰 힘은 `돈`이다. 이 돈이 자연스럽게 몰려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세번째로 필요한것이 척살이다.

왠 척살?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이 독재성향의 정부를 뒤엎는 것이다. 저개발 국가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데 1. 민족성, 2.지정학적영향(자원포함), 3.교육수준, 4.정권 등이 있는데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게 정권이다. 자본주의의 확산과 더불어 민주주의의 정착이야 말로 개발을 앞당기는 극히 기본적인 요구조건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선진국들의 연대를 통한 압력과 실력행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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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부족하거나, 국제적인 흐름을 잘 이해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략 설명이다.

사실 내부 문제는 더 복잡하다. 미국이 추진했던 경제블럭단위 격파 전술이 깨지면서 무한경쟁이 오히려 전세계 경제의 목을 죄어오는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니 말이다.

그러나 역시 해결방법은 다량소비를 통한 생산량의 소화 밖에는 없는것이 유감스러운 일이다.

지금 인류는 지나치게 자원을 소비하고 있다. 이것의 급속확산은 분명히 언젠가 또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다. 그러나, 당장으로선 그것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는것이 현실이다. 재활용이나 신개척지(우주,바다)등의 개발에 보다 힘을 실어줘야할 세상이 벌어질 지도 모르겠다.

여러분도 무조건 부시욕을 하거나 편들지 말고 이러한 시스템을 이해하여 자신의 신념을 결정하도록 하여주길 바란다.

단편적 사실 몇개만 가지고 맹목적으로 행동하는것은 숲속에서 나무를 보고 소리지르는 아둔함을 보여주는것과 마찬가지 일것이다. 숲 밖에서 숲을 보고 그 숲이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를 판단해야 할것이다.!!

이상!!!!!!!

고마워는 해야겠습니다만, 무슨일이든 잘했다고 박수쳐줘서도 안됩니다.
중요한건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준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기때문' 이라는 것이고,
이익이 되지 않았다면 본척도 안했겠죠(그래서 1차대전 이전에는 일본과 손잡았구요).
루리시스님 말씀대로 '국제적인 석유값 하락'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켰다 치더라도
그런 이유 하나때문에 수많은 이라크인들을 학살하는것을 정당화시키시는겁니까?
돈때문에 인명을 학살한다구요? 그게 정말 옳은일이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리고 '국제적인 석유값 하락'을 도모해서 전세계사람들이 잘먹고 잘살자고 한것도 아니라고 봐지는군요.
자신들의 물건이 안팔리는 이유를 전세계적인 불황때문이라고 판단했고, 불황의 이유를 고유가라고 판단했기에
자기들 멋대로 압력만 가하다가 9.11 얻어맞은것 아닙니까.
고유가도 따지고보면 미국이 그동안 이스라엘을 밀어주며 아랍쪽에 압박을 가해서 생긴현상 아닙니까.
결국 자신들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다른나라를 두둘겨서 해결하려는 꼴로밖에 안보입니다.
그게 정말로 옳은일이라고 보시는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준건 그 의도는 접어두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하는 일마다 옳은일이라고 떠받들어주면 안된다는겁니다.




덧붙이자면, 그친구들이 정말 우리나라를 도와주고싶어서 도와준 것일까요?
그래서 분단반대한다고 시위하는 사람들을 괴뢰군의 끄나풀로 보고 총칼로 폭력진압을 한것일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그들이 석유파서 지들이 팔아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면 왜 미국기업들이 앞다투어 이라크에서 석유를 캐는것일까요?
진짜로 그들이 자선회사라고 믿으시는건 아니시겠죠?
그들이 이라크를 친 이유는 말안듣는 나라를 말잘듣게만들고, 그러는 김에 석유자원도 얻고, 거기다가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부분 고치기위해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twogtwo님 말은 똑바로 해주시길 부탁드림니다 '학살'이라니요? 너무 곡해해석이 아니신지요 이번 이라크전 기가막히게 적게 죽고 거의 완벽하게 끝난 전쟁입니다 학살이라니 너무하시는군요 그럼 그녀석 가만히둬서 경재적으로 계속 나뻐지는 이라크 남여 차별이 엄청나게 심한 이라크 계속적은 쿠르드족의 울분등다 빼놓고 이라크전으로 몇명 죽었다고 과연 미국이 '학살국'이라고 들어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이라크개자식들이 옛날에 쿠르드족을 한번 죽인게 얼만줄아십니까? 그자식은 그러고도 잘먹고 잘살고있는데 가만두자고요? 그나마 부시야 세계경재(자기나라포함)나 중동권위기요소 제거 등등 좋은것을 어느정도 포함해서 그들을 도와줬지만 그자식은 대체 뭠니까? 그냥 학살해대지않았습니까? 아무의미도없이 그냥 죽여댄건데

그리고 미국이 석유를 캐서 지들이 팔면 그건 침략전쟁으로 돼어버리는것이지 해방전쟁으로 부르고있을수가 없게됨니다 위에 분명적었는데 대충 훝어보고만 적어주신글이신가요? 타국의 자원을 빼앗기위해 전쟁한것은 침략전쟁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하는것은 해방전쟁이었기에 그런것을 불가능합니다 위에 2번이상 표현된것인데 왜 또 그렇게 적으시나요

덧붙여 말하지만 돈을 주워주면 기본으로 10%보상을 받습니다 그 보상을 받았기에 과연 돈을 주워준사람한테 돈 주인이 너는 10%를 받기위해 도와준거니 나는 너한테 감사의 마음을 표할필요가없다 라는것이랑 뭐가 다르냐고 분명히 적었습니다.. 다른것 하나없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물색합니까? 그들도 그들의 '아주 약간'의 보상만 받고 도와준검니다 그사람은 마음만 조금 나쁘게먹으면 100%다먹고 나 몰라라 할수있는 환경에서 당당하게 10%를 받기위해 경찰서에 돌려준것이죠 그걸 가지고 그 10%를 보상받은사람이 과연 돈주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받지말아야돼는게 정상인가요? 따져보면 아주 똑같습니다

미국 역시 우리나라 공산당돼건 어쩌건 사실 그냥 둔다고 미국에 뭐 절대적인 위협이 돼진않았습니다 그냥 두면 됨니다 그놈들 죽던지 말던지 자기나라에 상관없는데 뭘 상관합니까? 자국의 국민들 죽여가며 왜 딴나라 도와준다고 전쟁합니까? 우리나라 이라크에 겨우 치안군으로 간다는걸 가지고 왜 우리가 가냐고 우리나라 일도 아닌데 왜 우리 국민죽이냐고 생때 쓰는세상에 미국이 왜 해줬을까요? 사실 육이오때 우리나라가 북한한테 깨지만 사실 위기받은건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었고 중국역시 그렇기에 도와준것이죠 미국은 그당시에는 전시중에도 미국만은 안전하다는 이상을 가지게 해준 국가입니다 물론 요즘에야 테러나 그런게 많았지만 당시에는 그렇지않았거든요. 그들이 우리를 왜 도와줬을까요?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우리나라가 공산당이 된다고 대체 그들에게 뭔 피해가있다고 그러는지요? 사실 공산당의 큰축이있던 소비에트가있던 시대에 오히려 미국은 경재 잘나갔습니다

왜 남들이 뭘 도와주면 뭐같이 내리까보십니까?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준건 사실 당시 수많은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정의를 관철시키고자 목숨을 바쳐서 전쟁에 참여하고 도와준미국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공산당은 누구나 다 악이라고 믿었으며 그들도 그것을 표현하고 자신의 정의를 실천하기위해 우리에게 도움을 준것이지요

물에빠진사람을 구하는것은 자신의 정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하는짓입니다 똑같은 이념이죠 근데 물에빠진사람을 구해주기에 분명 물에빠진 사람을 도와주는 행위로도 됨니다 그렇다고 물에 빠진사람을 구해주니 물에빠진사람이 넌 자신의 정의를 관철시키기위해 한거고 날 안구해주면 자신의 꿈자리가 사나웠을태니 구해준거에 불과해~ 라는 식의 방식과 대체 머가 틀림니까? 똑같지않습니까?

수많은 한국인들이 이라크전은 단순히 미국이 이라크 밀고 맘에안드니 중동에 힘 한번 보여주고 재래무기나 처분하며 신나게 까대고 이라크 석유를 자기들 맘대로 퍼대서 쓰려고 한것이다! 라는 말도안돼는 사상이 퍼져있는데 이게 가능한짓이라고 진짜로 생각하시는지요? 국제상식이있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_- 미국이 이라크에서 석유를 캐서 자기들이 쓰는거 절대로 불가능한짓입니다 -_- 미국이 우리는 이라크에게 석유를 뺏기위해 침략했소! 라는 것이 돼어버리니까요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정보매체속에 살고있습니다 조금만 하루에 3시간만 이런정보에 취미를 가지고 돌아다니시면 세상돌아가는것과 여러가지 경재나 전쟁에 대한 자신이 토론하고싶은것의 정보는 '전문가'수준으로 지식을 구할수있는것이 별로 어렵지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반미적 성향을띤 말도안돼는 정보만 받아들이면서(물론 그런게 거의 대부분입니다) 자체적인 정보를 걸러내는 능력없이 자기 입맛에 맞는대로 인식해버리시면 대체 어떻하심니까? 왜 미국이 이라크에서 석유를 캐서 자기나라가 '넬름 꿀꺽' 하고 할수없다고 이야기를 분명히 위에 2번이상 적었는데 또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고유가가 이스라엘때문에 생겼다.. 왜 인지 설명을 부탁드림니다 아시겠지만 이스라엘은 왜 젖과 꿀이 흐르는지는 모르나 사실 석유한방울도 안나는 나라입니다 -_- 80년대 무한경쟁때도 분명 이스라엘은 잇었습니다 왜 이때는 고유가가안돼고 90년대 후반에 와서 이스라엘이 생겨서 고유가가 됐다는 말씀이신지요? 고유가가 된것은 석유를 무한경쟁으로 서로 마구 석유경쟁을 하면서 자기들이 석유를 싸게팔다보니 결국은 우리들 모두에게 손해가될꺼라고 생각한 산유국들의 '집단이기주의'정신으로 생산량을 정해두고 점점 줄여가면서 생산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twogtwo님 미국이 하는걸 무조건옮다고 하시면 안된다고 하셧는데 전 미국이 한일을 단한번도 미국은 너무 착하고 성실해서 그런짓을 했다고 적은적없습니다 그일을 하무로 미국이 받는 피해 세계적인 시선 전 세계적인 사후 여파 그 대상국들의 결과 등을 이야기한것이지
미국을 무조건 옮다고 하지말라는 말을 하시기전에 자신먼저 미국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을 버리시고 당당히 감정없이 그들이 행동과 결과만 그리고 왜 그런행동을 하게 돼었는가라는 계기만 보고 판단내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twogtwo님께 진심으로 한마디 올림니다

고유가도 따지고보면 미국이 그동안 이스라엘을 밀어주며 아랍쪽에 압박을 가해서 생긴현상 아닙니까
그럼 지금 이라크땅에서 미국회사들이 퍼내고있는 석유들은 모두 이라크사람들에게 공급해주기라도 하는줄 아시는지요

위에 2개 제대로 알고 말하시는건가요? 거짓정보로 현혹시키시는 발언은 자제해주시길바람니다.. 미국이 아무리 싫다고 해서도 저런 뻥을 하시면서까지 모함하시면 안돼겠죠 -_-

흠.. 두분이 치열하신데-ㅅ-;;
제 의견은 간단히... '강대국의 개입에는 의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시의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신경썼을지는 몰라도(일단 논외로 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자국의 이익입니다.
당시의 미국이 정말 우리나라를 생각했다면, 왜 일본까지를 미군방위선으로 했을까.. 하는 의문이 남네요;

'강대국의 개입에는 의도가 존재한다'
는 틀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나라나 개입할때는 이유가있다'
겠죠 굳이 강대국에 국한시켜서 말할필요는 없다고 보임니다..

그들이 어떤이유에 우리를 도와주었건 계속 표현하였듯 그들은 우릴 도와준것이며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봉사정신'으로 도와주질않았다고 그들의 도움을 고깝게 느끼는것은 사실 전혀 관계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람이 물에빠진사람을 도와줄때도 자신이 가진 정의감이라는 정신떄문에 도와주는것으로 결국 자기자신만족을위해 도와준것이며 안도와주고 그사람이 죽을경우 꿈자리가 사나울수있어서 그냥도와준것이다! 라는것처럼 도움에 이유를 붙여대면 제대로된 도움은없습니다.. 죽은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하는것도 '자기만족'에 지나지않은 행위일 뿐이지 않냐고 누가증명할수있겠습니까? 그런짓을 한다고 과연 죽은자가 위로받을지?

잡설이지만 미국이 그때 우리나라를 도와줘서 어떤 경재적인 이득이있었다고 자국의 이익떄문에 도와줬다고 하는것일까요... 전쟁해서 피해본것보단 당연히 많이벌어야겠죠?

Kaqrcis님의 글을보니.. 애치슨 라인이야기같으신데.. 사실 그거때문에 육이오도 미국이 꾸민게 아니냐는말이 있지만(저도 그럴거같다고는 느끼나 물증이나 역사적 증거가없으니..)역시 증거가 부족한... 뭐 전쟁사는 취미중에 하나인지라 아직도 연구하고 생각하며 자료를 찾다보니 -_- 별별생각이 다드는...

애치슨 라인
http://imgnews.naver.com/image/053/2004/06/02/20040601000006_01.jpg

관련 잼있는 글하나..
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175820

한국전의 4대 미스테리에도 나오는 라인이죠.. 말그대로 미스테리~
http://www.life114.info/history/hyundesa/%C7%F6%B4%EB%20%C7%D1%B1%B9%C0%FC4%B4%EB%C0%C7%C8%A4.htm

최근의 주한미군이야기에서 다시 나오는 애치슨 라인이야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3&article_id=0000001798§ion_id=100&menu_id=100

이글을 마지막으로 이 게시물에 대한 덧글을 자제하겠습니다 웬지 하루종일 관련 정보랑 자료만 찾아다니고 놀고있었다는 생각이 -_-(우욱! 엄청난 시간낭비가;;)

일단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이라크내의 문제는 이라크가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도 미국에게 '경찰'의 역할을 부여해주지 않았거든요.
'저기가 이렇고 저래서 맘에 안드니 무조건 두들겨주마' 라고 하는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맘에 안들어서 그런것뿐이잖습니까.
게다가 남녀차별문제라니요... 그런게 그렇게 싫으면 일단 미국내의 유색인종차별부터 완전히 해결해놔야하는거 아닐까요.

게다가 공산당이 악이라니요. 그것역시 미국 멋대로 정한 정의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역시 어려서부터 맨날 반공반공소리만 듣고 살았으니 공산당=나쁜놈의 공식이 자리잡혔겠습니다만,
아무도 악이라고 규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공산당이 되던말던 미국입장에서는 아무런 상관 없었다구요?
당시 미국의 최대 라이벌은 소련이었으며, 소련이 엄청 잘나가던 시기였지요.
다만 태평양에 손좀 대보려면 항구가 필요했는데, 그게 우리나라가 딱이라 이겁니다.
그래서 소련에서 스물스물 내려오자 미국에서 지들은 땅도 못밟아놓고 소련에 38선 긋자고 한거구요.
어디까지나 북쪽곰탱이가 태평양에 내려오는데 방해하기위해 우리나라를 멋대로 분단시킨겁니다.
(괜히 일본에 돈 쏟아부은게 아니죠.)
이미 임시정부도 제대로 자리잡기 시작하고있는데 지들 멋대로 신탁통치한답시고 독립운동가들 모조리 쫓아내고
부려먹기 쉬운 친일파들을 대거 기용하게 됨으로써 그 빌어먹을것들이 아직까지도 떵떵거리고 잘살고있죠.

또한 미국이 완전히 돌아버리지 않은바에야 석유 빨아다 모조리 지들이 먹지는 않겠죠.
당연히 '저놈들은 침략군이다'가 되어버리니까요.
고로 석유를 100리터 빨았다고 할때 10리터만 빨았다고 하고 90리터는 빼돌리면 됩니다.
아니면 1000원치 벌어놓고 100원 벌었다고 하던가요.
왜 한번 한 말을 두번하게 하시는겁니까. 그들은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왜 문제인가 하면!
현재 중동에서 유태인들에게 땅을 빼앗겨 고생하고있는 사람들은 누구죠?
팔레스타인 난민들 외 중동지방 아랍인들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몹시 많이 도와준다는것은 아실테고요.
그럼 그냥 돈만대주고 말까요? 아니죠. 그랬으면 그쪽사람들이 미국을 그렇게나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요?
이정도만 해도 충분한 답이되지 않을까요?

정리하자면, 전 고마워하지도 말아라! 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분명히 그들은 우리나라를 도와줬으며, 어디의 뭐시기씨(분쟁사유가 될거같아서...)덕분에 거품이 꽤 많기는 했지만
엄청나게 성장해서 이렇게 잘먹고 잘살며 컴퓨터로 뷁뷁거리며 놀기도 할 수 있는거겠죠.
그들은 고마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이 하는 일이 모두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사람이 많이 죽지 않아서 성공한 전쟁이라고 하셨지만, 싸울마음도 없는 민간인들에게 수많은 피해가 갔습니다.
그들은 저항할 힘도 없었습니다만, 그 힘없는 자들에게 미국은 총을 쏘았습니다.
그 속에 섞인 이라크군 몇몇때문에 말이죠. 월남전과 다를게 뭐가있습니까!!
명백한 학살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죠. 그것이 그들의 정의를 위해서건, 돈을 위해서건 어쨌건 잘못한것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멀리 떨어진데다 친하지도 않는 나라 사람들 몇 죽는다고 손해볼건 없겠죠.
그래도 잘못된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비록 미국에게 은혜를 입었다고는 하나, 그들의 잘못을 비난하는것이 은혜를 원수로 값는건 아니잖습니까.

음.. 고유가 정책과는 전혀 상관없는듯한 반미적 중동의 성향 이야기를;;;
음.. twogtwo님이 하실이야기야 다알고 twogtwo역시 아실듯하여 긴글을 2번이나 적고 역시 꼬리에 꼬리를 물듣해서 지웠습니다 -_-;;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설하나 "게다가 남녀차별문제라니요... 그런게 그렇게 싫으면 일단 미국내의 유색인종차별부터 완전히 해결해놔야하는거 아닐까요. "
라는글 일본인 한테 이렇게 들은적이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의 과거를 말하기전에 니들 나라의 친일파나 먼저 해결하고서 말해야 돼는게아니냐? 니들은 그런걸 말할자격조차 없는거야 집안단속이나 잘해"랑 거의비슷한 의미의말이었죠.. 그때는 이게 뭣헛소리냐 했더니 two님말들으니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사로 일본한테 따질자격이 없는건가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게시판글로는 너무 끝이없고 시간차가있어서 쉽고 빠른 대화로 더 이야기를 하실려면 MSN으로 yangwenli2@hotmail.com로 연락주세요..

신탁통치에 대한말이 나와서 그런데 신탁통치에대한 좋을글 하나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scotkim1.do?Redirect=Log&logNo=100003736815

제 생각도 루리시스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언론이나 논평가들의 말을 100%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생기기 전 유태인이 그쪽에서 많이 탄압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경제를 유태인들이 장악하고 있으므로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음모론인가?) 하에 이스라엘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젠 처지가 바뀌어 탄압을 받았다고 탄압을 하는 이스라엘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절박하게 와닿지 않네요. 북핵 문제도 요즘은 ... 이렇게 된 것은 정치 혐오증 때문입니다.

이라크 전쟁 희생자 최소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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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라크 전쟁에서 죽은 미군들의 숫자는 한명 한명 정확히 파악되고 있습니다. 10월27일 현재 1,081명입니다. 숫자로만 따지면 미국인 한 명이 이라크인 백 명을 죽인 셈입니다. 그야말로 일당백이군요. 문제는 이라크 사망자 대부분이 미군이라고는 구경도 못해본 부녀자나 어린이 같은 일반 시민이었다는 점이지요. 조사 보고서는 "연합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 (Most individuals reportedly killed by coalition forces were women and children)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일당백의 전과가 자랑스럽기는커녕 영원한 수치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이 눈에 들어오는 군요..

참고로 루리시스님의 이야기를 진짜로 믿을 분이 계실까봐 너무너무너무 걱정돼서 씁니다.

그렇다카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을 뿐 실질적인 증거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부시가 이라크를 치고 들어가는 바람에 죽은 사람의 수가 후세인이 집권하면서 죽인 (겉으로 드러난) 사람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더구나, 그 피해자가 거의 민간임인 것도 감안해야겠지요. 무엇보다도 전쟁으로 보면 가공할 정도로 사상자가 적은 전쟁이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쟁'의 시각입니다. 만약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그 수십 만명은 안 죽어도 되는거죠. 굳이 후세인으로부터 이라크를 해방한다는 명분을 미국이 실현해야할 이유는 없었고(굳이 이득을 보려고 그런 짓을 했다면 미친 짓이지요. 누가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자기 이득보자고 아무나 죽입니까?) 굳이 말하자면 그 전쟁은 애시당초 할 필요도 없었다는게 부시 비난의 주체겠죠. 참고로 10만명의 피해자와 그 이전의 사망자들이 대체로 질병에 의해 죽었다는 것은 http://deulpul.egloos.com/780153/ 블로그에 언급되어 있고, 그 블로그에 언급된 페이지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하실 때는 객관적인 정보도 함께 게제하시기 바랍니다. 알고 믿으면 신념이지만 모르고 믿으면 무지입니다. 미국을 어떤 시각으로 보시던 그것은 자유이지만 함부로 증거없는 이야기를 퍼뜨리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저유가 때문이라는데도 반대합니다. 전쟁 이후로 텍사스 등질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어떻게 보면 그게 텍사스 지지 기반을 둔 부시가 의도한 것일 수도 있죠. 님처럼 생각한다면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증거는 없습니다.

여성과 어린이만 골라죽이는것도 힘들텐데 -_-;; 어째 그런도표가;;

누구 말이 옳은지는 참 의문이지요. 아무리 언론의 자유가 있다지만
사실상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되도록 최대한의 정보를 모으고, 파악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것도 힘든 노릇이고...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은 없길 바랄뿐입니다.

머 그래도 여러 시각에서 쓴 글들을 보니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