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PS/2판으로 이식된...SFC 시절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중장기병 발켄 시리즈가 일본에서 플레이어들의 분노 게이지를 MAX치로 치닫게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단적으로 이 분노 게이지 MAX값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품이 아래 사진입니다.



그런데...의문스러운 것은 폭스레인저 시리즈를 제작했고, 국내 게임 음악의 선두주자였으며, 한때 김학규씨와 법정 분쟁까지 갔었던 소프트액션 사의 사장인 남상규씨가 당당하게도.....

Producer
SangKyu Nam

이라고 스탭롤에 올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아, 과연 이것 때문일런지는 모르겠으나 여러가지 면에서 혹평을 받고 있군요...
국내에는 아직 발매가 안된 관계로 그 퀄리티 여부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저 사진이나 관련 사이트 글들을 보아하니 안 좋은 쪽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발매되는 대로 한 번 사보긴 해야겠군요.
남상규씨 특유의 므흐흐....음악과
발켄의 추억과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이 깨질지도 모를 조마조마함을 벗삼아 다 함께 플레이!


P.S 1: 인상에 남았던 일본 유저의 소감 하나 - "안녕, 나의 중장기병" -_-
P.S 2: 관련된 정보는 아래를 참조.
http://mktroom.hp.infoseek.co.jp/kusona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