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대회, 신작 발표 등 메이저 행사로 자리매김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 美 미디어라이브인터내셔널이 함께 주최하고 게임조선이 주관한 서울게임쇼가 19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디지털라이프 2004'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2회 서울게임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e스포츠'를 주된 테마로 삼아 게이머들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피파'의 3개 인기 종목을 선정해 1일 1종목씩 대회를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열기는 행사 마지막날에 열린 SKT T1과 KTF 매직앤스의 '스타크래프트' 이통사 라이벌전으로 절정에 달했다.

1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5전3선승제로 진행된 이날 경기서 KTF매직엔스가 라이벌 SKTT1을 4:1로 누르고 국내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아쉽게 석패한 SKTT1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서울게임쇼는 e스포츠 이외에도 푸짐한 볼거리를 남겼다.

국내 유수의 온라인게임 제작사 넥슨과 NHN이 대형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인기 타이틀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NHN이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행사장서 처음 공개한 '당신은 골프왕'은 NHN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진을 이용해 계속해서 변하는 필드를 제공,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넥슨이 현재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 역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행사장의 명물코너로 자리잡았다.

넥슨의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어린아이들에게 친숙한 비엔비 캐릭터의 등장이 가족 동반 관객들이 발길을 멈추는 요인이 되었다.


출처: 게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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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규님의 홈페이지에  오시는분들께 질문~☆

서울 게임쇼가 열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분이 있으신지..?


저는 서울 게임쇼 2004의 개최는 알고 있었지만 작년에 이미 실망한 행사였기에 안 갔습니다.


암만봐도 위의 기사는 자화자찬 같다는 생각이..~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