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사용할 깔개에 로고 인쇄가 한쪽이 방향이 바뀐채로 인쇄 되었다고
참고사항으로 예시를 만들어서 디자인업체에 보낸 제가 욕을 처먹었지요.

네네 의뢰인의 의도와 의향을 잘 파악해서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교류하며 오류와 이상점을 찾아내서 완벽한 결과물을 뽑는거 참 중요합니다. 압니다.

근데 저 경리거든요.ㄱ-
월급도 80주는데다 야근수당은 10원한장 안주면서 바라는건 왜그리 많은지..
거기다 입사할때 인수받은 매입매출내역도 꼬이고 꼬여서 정리 안된게 1년 반치거든요...

잡비 영수증 처리 이틀 밀렸다고 뭐라고 그러시는데.

지금 3일째 신문광고 디자인한다고 댁이 옆에서 들들 볶아대서 그렇거든요.
회사로고는 소스도 없어서 옛날에 인쇄된거 스캔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새로 그려대고 있습니다.

예전에 디자인한 자료라고 시디 던져준건 전부 jpg파일....

피자배달 하루 4시간 해도 월 80이라는데....
때려칠까봐요...

이젠 학교도 다녀야 하는데.
오늘도 업무종료시간은 퇴근시간 한시간 오버.

월급 80에서 50만원정도는 아파트 관리비랑 보험비로 나가고 남은 30만원도 회사경비 땜빵했다가 환급받을땐 어머니 통장으로 절반이상 들어가느라 실제 한달 용돈은 10만원도 안됨.

근데 한학기 등록금이 440인데 이월급 모아서 어떻게 때려박으란 건가요. 이 사장놈아.;ㅍ;

*쓸데가 없어서 여기다 쓰긴 했는데 보기 불편하시면 집에가서 지워야죠.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