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쪽 뉴스를 둘러 보다가

"카피&페이스트(Ctrl+C, Ctrl+V)를 간파한다.  한난대(阪南大) 감지 시스템" 이라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www.chunichi.co.jp/s/article/2010080290213253.html )

학생들이 논문이나 레포트를 인터넷 같은데서 배껴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난대에서 카피페(copy&paste를 줄임말)를 간파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충 읽어 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레임에 퍼오려고 했죠. 그런데 방식 부분을 읽던 중

리포트를 3문장씩 끊어 인터넷 및 다른 학생것과 참조 해 60%이상 유사하면 붉은색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리포트를 확인해 본 결과 "약 4할"에서 카피페를 확인했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약 4할" 야구에서나 보이는 할푼리의 본뜻이 급 궁금해 져서 검색질을 해봤는데


할푼리(割分厘)는 비율을 소수로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단위로, 일본에서 유래한 방법이다. (위키 출처)


할푼리가 일본에서 넘어온 거였다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