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와 관련해서 외국과 비슷한 시세인 6만9천원으로 게임을 팔면서

1. 왜 실물 패키지는 없는가??
2. 뭐 음성까지 한글화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을테니 이해할수 있어..
3. 그래도 한정판은 발매해주면 좋겠는데..

요정도로 정리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블리자드 코리아의 무(無)패키지, 다운로드 방식이 가장 현명한 (한국)현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 분들이 지적하신, 국내 패키지시장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패키지 판매는 무조건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그런 상황을 반영하듯, 온라인 게임은 우후죽순처럼 번성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부분유료화'(또는 부분무료화)로 전환한 게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즉, 배포방식까지 한국에 맞춰서 현지화한 블코의 선택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불법복제가 성행하는 해외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국내 게임(오프라인 전용 게임 포함)이나
한국시장으로 들어오는 외국게임들의, 바람직한 유통/배포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짜피 저는 블리자드의 노예라 어찌하든 상관없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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