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이 넘어져서 그것도 치울겸, 평소 좁았던 책상도 손봤습니다

모니터+키보드로 제 책상을 반정도 잡아먹어서 구조물을 하나 만들어 거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넣을 생각입니다


나무를 ┌────┐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서 책상에 올려놓고
거기에 모니터와 새로산 스피커, 스탠드를 놨습니다.
아래 공간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넣도록 해놨지요-_-ㅋ

고로 8~9cm정도 모니터가 올라간게되며 지금 2시간째 사용중입니다.
평소 약간 내려보던 모니터가 8~9cm 때문에 눈과 거의 일직선이거나 살짝 올려다봐야되는건데
이게 은근히 목, 턱에 무리가 오네요. 턱이 왜 쑤신지는 모르겠지만...


책상의 사용면적은 그야말로 쾌적하게되어서 이것저것 끄적일 수 있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할 수 있게되어 만족하는데, 모니터가 올라가니 꽤나 힘들어요-_-;;; 아래로는 더이상 내릴수도 없고...;

고생고생해서 만든건데 안 쓰자니 속 쓰리고 쓰자니 목아프고-_-;;

모니터 중앙과 시선의 위치가 거의 같은데, 평소 자세가 안 좋은건지 지금 자세가 안 좋은건지 구분할수가 없네요(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모니터와 수평/모니터를 내려보게 라는 2가지로 나누어져있네요)



으어어엉-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