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던 시계가 A/S 이용율이 너무 높아서
아직까지 쓰고 있는 213명에게 확인전화를 했대요.

저는 A/S 받은 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새 핸드폰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했어요.
(왜 상담원들은 시계를 핸드폰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2년간 고장도 안나고 시계로 잘 썼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나봐요.

그래서, 코비 폰 이라는 시계를 받았어요.

덕분에 아이폰이라는 시계겸 장난감을 사는게 3달정도 미뤄질 것 같아요.

요즘 시계는 참 좋네요.
TV를 안본지 15년째인데, 시계에서 TV가 나오니 참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