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이 종료된 이후(개인적으로는 일시 중지된 파업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MBC에서
인사위원회를 가질 것이라고 하는군요.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일까요?
요새 자주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믿어왔던 정의, 옳음, 명예와 관련된 저의 잣대가 부러지는게 아니라 증발하는 느낌입니다.
촛불진압과 SBS를 시작으로 했던 KBS, YTN, EBS, MBC 인사변경(이라고는 쓰지만 언론장악이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은 물론, 뭐과 진실이고 허구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 않는 국가와 그런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들과의 불신과 언쟁 기타등등.

솔직한 마음으로 요새처럼 이렇게 심각하게 이민을 생각해 본적도 없는 것 같네요.

뉴스 링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