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1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4498point (68%), 레벨:12/30"){kind=icon}
CamilleBidanhttp://web2.ruliweb.com/ruliboard/list.htm?table=img_dica&main=hb&left=e&time=0&find=id&ftext=tlsdnjfcks
부모한테 200만원을 용돈 받았다고 자랑 삼아 올렸다가 몰매 맞고는
3개월치 용돈이다라면서 사과하라고 난리...
ps.
다들 집에 차압 딱지 붙은거 한 두번은 보지 않았나요?
저 놈은 집에 차압 딱지 붙은거 봐야 정신 차리려나 ㅡ,.ㅡ
부모한테 200만원을 용돈 받았다고 자랑 삼아 올렸다가 몰매 맞고는
3개월치 용돈이다라면서 사과하라고 난리...
ps.
다들 집에 차압 딱지 붙은거 한 두번은 보지 않았나요?
저 놈은 집에 차압 딱지 붙은거 봐야 정신 차리려나 ㅡ,.ㅡ
WoW : 하이잘 얼라이언스 Alissa,Ptolemaios,CamilleBidan
2010.05.23 06:37:20 (*.169.237.248)
CamilleBidan 돈다발이야 주식갤이나 차갤 가도 수십번은 보는거고
문제는 그게 아니죠;ㅁ;
장난인지는 몰라도 철없이 부모한테 용돈받았는데 200만원이다 라는 식의 글이었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자 찌질웹이라니 뭐니 하면서 사건이 진행된거죠 ㅇㅅㅇ ... 그래도 정신차렸는지 사과하고 다 끝난 분위기.
문제는 그게 아니죠;ㅁ;
장난인지는 몰라도 철없이 부모한테 용돈받았는데 200만원이다 라는 식의 글이었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자 찌질웹이라니 뭐니 하면서 사건이 진행된거죠 ㅇㅅㅇ ... 그래도 정신차렸는지 사과하고 다 끝난 분위기.
2010.05.23 09:55:00 (*.132.116.228)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9928point (49%), 레벨:10/30"){kind=icon}
TunguskA 돈 자랑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이 20 넘고도 부모 등골 빼먹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게 문제.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나이 20 넘고도 부모한테 빌붙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적어도 그걸 당연시 여기면 안되죠.
자녀 나이가 20넘으면 부모님은 50~60대라는 소리인데... (젊어도 40대)...
그 때쯤이면 부모님들께서도 자기 노후 대비하셔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식 위해서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건데, 그걸 당연시하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다니..
나이 20 넘고도 부모 등골 빼먹는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게 문제.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나이 20 넘고도 부모한테 빌붙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적어도 그걸 당연시 여기면 안되죠.
자녀 나이가 20넘으면 부모님은 50~60대라는 소리인데... (젊어도 40대)...
그 때쯤이면 부모님들께서도 자기 노후 대비하셔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식 위해서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건데, 그걸 당연시하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다니..
2010.05.23 09:56:31 (*.132.116.228)
TunguskA 꼭 저런 놈들이 나중에 부모님들 경제적 능력 잃을 정도로 나이먹고 나선,
부모님들한테 한달 생활비 보내는 것도 아까워할 인간들임.
생활비 보내면서도 온갖 공치사 하며 부모 자존심 짓밟을 놈들이고..
부모님들한테 한달 생활비 보내는 것도 아까워할 인간들임.
생활비 보내면서도 온갖 공치사 하며 부모 자존심 짓밟을 놈들이고..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505point (25%), 레벨:5/30"){kind=icon}
코카트리스![[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96point (45%), 레벨:3/30"){kind=icon}
blue9954
2010.05.23 13:14:42 (*.37.169.66)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726point (35%), 레벨:4/30"){kind=icon}
지나가는 이 부모 능력이 얼마냐에 따라 용돈 받는 정도가 부모 등골 휘게하는 건지, 그냥 무난한 건지 결정되는 거 아닌가요?
부모한테 200만원을 용돈으로 받을 수도 있는 거지 무슨.....
저 사람이 잘못한 거라면 부자라면 부자끼리 놀아야지 왜 가난한 서민들에게 염장 지르냐 이정도라 보이네요.
사실 예전에 사귄지 1달된 남친(본인 아님..ㅜ.ㅜ)에게 1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로 사주는 모 대기업 따님을 본 후로 그들의 1만원과 우리의 1만원은 가치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일반 평범한 대학생이 20~30만원 받는 거랑 저들이 200~300만원 받는 거랑 비슷한 걸지도 모름.
경제 개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애시당초 벌어들이는 금액에서 차원이 다르니 한달에 200~500 받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개념으론 이해 못할 수밖에...
부모한테 200만원을 용돈으로 받을 수도 있는 거지 무슨.....
저 사람이 잘못한 거라면 부자라면 부자끼리 놀아야지 왜 가난한 서민들에게 염장 지르냐 이정도라 보이네요.
사실 예전에 사귄지 1달된 남친(본인 아님..ㅜ.ㅜ)에게 1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로 사주는 모 대기업 따님을 본 후로 그들의 1만원과 우리의 1만원은 가치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일반 평범한 대학생이 20~30만원 받는 거랑 저들이 200~300만원 받는 거랑 비슷한 걸지도 모름.
경제 개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애시당초 벌어들이는 금액에서 차원이 다르니 한달에 200~500 받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개념으론 이해 못할 수밖에...
2010.05.23 14:03:01 (*.132.116.228)
TunguskA 서로 다른 가치관이군요.
저나 제 여동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등록금부터 부모 손 빌려본 적이 없고, 제게 들어가는 생활비까지 모두 제 손으로 벌어왔습니다.
제 아버지도 고교 졸업 이후 할아버님께 거의 집에서 쫒겨나다시피 독립하셨구요. (전 집은 부모님 집에 얹혀 살긴하지만...)
그냥 집안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대학원가서 더 공부하고 싶고, 어학 연수도 가고 싶은데, 가려면 니가 돈벌어서 가라는 소리만 듣습니다.
대학도 서울대, 연대, 고대 정도 들어가면 4년 내내 졸업할때까지 학비 지원해주시겠다고 했지만, 제 능력 부족으로 그보다 아래 학교로 가는 바람에 등록금은 커녕 통학 버스비도 일절 없으십니다.
집안이 어렵냐구요? 아뇨. 전혀... 뭘 기준에 둬야 할진 모르겠지만, 꽤나 유복한 집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나 제 여동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등록금부터 부모 손 빌려본 적이 없고, 제게 들어가는 생활비까지 모두 제 손으로 벌어왔습니다.
제 아버지도 고교 졸업 이후 할아버님께 거의 집에서 쫒겨나다시피 독립하셨구요. (전 집은 부모님 집에 얹혀 살긴하지만...)
그냥 집안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대학원가서 더 공부하고 싶고, 어학 연수도 가고 싶은데, 가려면 니가 돈벌어서 가라는 소리만 듣습니다.
대학도 서울대, 연대, 고대 정도 들어가면 4년 내내 졸업할때까지 학비 지원해주시겠다고 했지만, 제 능력 부족으로 그보다 아래 학교로 가는 바람에 등록금은 커녕 통학 버스비도 일절 없으십니다.
집안이 어렵냐구요? 아뇨. 전혀... 뭘 기준에 둬야 할진 모르겠지만, 꽤나 유복한 집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5.23 14:03:26 (*.132.116.228)
TunguskA 윗분이 소위 말하는 부자 여친이 남친에게 고가의 선물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 가치관에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부모돈이지 지돈입니까?
맨 위에 쓴 제 리플에도 썼듯이 돈을 쓰는 건 뭐라 나쁘게 생각안합니다. 자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부모 돈 = 자기 돈... 이라고 당연시 여기는 게 전 좀 병신같은 태도라고 봅니다.
제 가치관에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부모돈이지 지돈입니까?
맨 위에 쓴 제 리플에도 썼듯이 돈을 쓰는 건 뭐라 나쁘게 생각안합니다. 자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부모 돈 = 자기 돈... 이라고 당연시 여기는 게 전 좀 병신같은 태도라고 봅니다.
2010.05.23 14:33:08 (*.132.116.228)
TunguskA ㄴ 그 돈을 쓰는 걸로 제가 뭐라 하나요? 자랑하는 것도 개인적인 일이니 나쁘게만 보진 않습니다.
다만 부모가 주는 돈을 당연시하게 여기고, 부모 재산 = 자기 것...이라고 여기는 태도가 나쁘다는 겁니다.
제 리플은 처음부터 쭈욱 이런 의도를 담은 내용이었어요.
다만 부모가 주는 돈을 당연시하게 여기고, 부모 재산 = 자기 것...이라고 여기는 태도가 나쁘다는 겁니다.
제 리플은 처음부터 쭈욱 이런 의도를 담은 내용이었어요.
2010.05.23 14:36:22 (*.132.116.228)
TunguskA 저는 뭐 주식같은 걸 받을 정도로 저희집이 부자가 아니긴 하지만,
저도 아버지가 늘, 하시는 말씀이... 이도저도 안되면 시골 땅 줄테니까, 농사나 지어라.. 소리 듣습니다;;
저도 아버지가 늘, 하시는 말씀이... 이도저도 안되면 시골 땅 줄테니까, 농사나 지어라.. 소리 듣습니다;;
2010.05.23 14:36:57 (*.37.169.66)
지나가는 이 아..... 보시고 리플 다셨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본문에 링크 된 글 내용을 읽어보지 못 해서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전 저대로 너무 오버해서 글 쓴 거 같아 삭제 했는데....
그런데 저 글 내용 중에 부모 돈 = 내 돈 이렇게 표현한 글 내용이 있었나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본문에 링크 된 글 내용을 읽어보지 못 해서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전 저대로 너무 오버해서 글 쓴 거 같아 삭제 했는데....
그런데 저 글 내용 중에 부모 돈 = 내 돈 이렇게 표현한 글 내용이 있었나요?
용돈 받아서 사진찍어 올리는게 개인의 자유아닌가요?
뭐 약간 과한면이 있긴하지만...딱히 남에게 피해주지 않은 것 가지고 뭐라고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