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로 뇌의 주름들을 없애야 마음편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아이언맨(다리미人)을 봤습니다.
저질농담을 한번 더 하자면,
다리미人에선 다리美人이 둘이나 나오더군요.
전작에도 나왔던 구인네스 팰트로와 신규등장이지만 짧고 강렬했던 스칼렛 요한슨.

제국주의에 대한 지루한 설교라든지,
추후 나올 어벤저스(2012 개봉예정이라고함)를 의식한 무리한 전개라든지...

이런 판에 박히고 쓸데없는 논쟁을 접어버릴 정도로,
스칼렛 요한슨과 미키루크의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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