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이나 장기하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어째 예전보다 인디 쪽에 대한 얘기를 접하기 어려워진 것 같네요.
음악 한번 못 들어본 피아니 언니네이발관이니 하는 이름들을 심심찮게 들었는데, 요새는 그냥 아이돌 이름만 줄줄이 꿰게 되는 것도 같고.



야동을 보고 있는데 남자배우가 바지를 쑥 내리더라구요.

그걸 보고 있노라니 예전에 MBC에서 고추인증한 카우치 애들은 뭐하고 사나 싶어서 좀 뒤져봤습니다.
여전히 공연하면서 잘 지내고 있더군요.

그리고 다른 검색결과를 보고 있는데,
"당시에 MBC에서 인디를 좀 밀어주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카우치가 고추 까서 좆망이염"
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뭐 다른 음모론은 제쳐두고, 만약 당시에 카우치가 공중파에서 바지를 까지 않았다면 공연 문화라던가 인디의 대중에 대한 전파나 인식 전환같은 게 좀 이루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