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 [어째서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거에요! 이 바보!]

...그리고 그녀와 헤어졌다.






3

>>1

울었다.





4

수학 [내가 산수였을 때는 좋아했으면서...이 로리콘!!]





5

조금 웃었다. wwwww





6

이렇게 생각하면 수학도 재미있을지도.





7

미안...나는 산수밖에 좋아할 수 없는 남자다!!





11

사회 [저...나를...나를 좀 봐줘]





12

>>11

이건 wwwwwwwwwwwwwww





13

화학 [어머나~ 이렇게 반응하다니...후후후, 귀엽네요.]





17

>>13

누님 wwwwwwwwwwwwwwwwwwww






19

물리 [그렇게...무리해서...이해하려고 안해도 돼.]





20

도덕 [짧은 시간이겠지만...잘 부탁해요.]





24

보건 [아...아아 남자애가 빤히 쳐다보고 있어...시, 싫어!!]





25

역사 [난... 더러운 몸이에요...그래도 좋나요?]





40

가정 [제대로 봐두세요. 결국 도움이 되는 건 바로 나니까.]





54

정수 [휴우....여기까지 왔으니 안심해도 될까...]
미분 [하악! 하악! 이히히히히!!]
정수 [싫어...오지마..싫어, 싫어...]

정수 [꺄아아아아아아악!!]





58

미술 [나와 음악, 둘 중 누구를 선택할거야?!]





79

이항정리 [어째서 날 잊어 버린 거야! 이 바보!]




81

생물 [저기...나랑 유성 생식 하지 않을래?]
화학 [우후후, 이렇게 반응하다니...]
물리 [저항해도 무의미해요~♡]




지학 [...한번만이라도 사랑받고 싶습니다...]




84

>>81

지구 과학 wwwwwwwwwwwwwwwwwwwwwww





93

삼각함수 [으응....아냐.... 거기는 파이...]




104

2차 함수 [저어...저는 X축과 사귀고 싶어요!!]




107

>>104

판별식 [하지만 거절한다!!]




126

분모 [저기...아이들이 아버지는 어디 있냐고...묻고 있어요.]





156

필요 조건 [그에게는 내가 필요해!!]
충분 조건 [무슨 소리야! 나만으로 충분해!]




170

뭐야...이 미묘하게 도움이 되는 스레...




172

적분 정수 [이런 저라도 원해주는 사람이 있다구요!]





179

편미분 [네가 좀 더 어른이 되면 상대해줄께.]




184

도화지 공작 [나...기억해요?]




204

정치 경제 [나란 여자를 너무 가볍게 보는 거 아닌가요?]




205

인슐린 [이제서야 간신히 당신과 결혼할 수 있었어요...]
글리코겐 [신혼 여행은 멋진 곳으로 가자. 란게르한스섬 어때?]




218

수소결합 [떨어지고 싶지않아...옆에 있어줘...]




228

산소 [고마워요. 언제나 옮겨다 줘서...무겁죠?]
적혈구 [신경 쓰지마. 전혀 안 무거우니까.]




234

귀류법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렇게 생각했더니 나는 이렇게나 가슴이 아프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증거!
그러니까 나랑 사귀어 줘!!]




256

문자식 [아, 안돼! 그렇게 큰 식을 대응하면 안돼!]




289

근사치 [난...이렇게나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297

참고서 [내년 봄이 오면 난 버려지겠지요.
           ...하지만... 날 잊지 말아줘요.]




301

비가역반응 [짝사랑은 힘들어...]




304

지리 [이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봐줘. 이걸 어떻게 생각해?]




308

>>304

크고...아름답습니다.




324

툰드라 [딱히 너같은 게 내 마음을 녹여주길 원하지 않으니까!]




339

수소 [가벼운 여자라 생각하지 마세요!]




351

동류항 [그렇게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건 참을 수 없어요!]




367

광전 효과 [아인슈타인은 나한테 감사해야 돼.]




397

가법 정리 [설마...3배각을 위해 날 이용한 건가요?!]




449

점근선 [...당신을 만지고 싶어...]




451

인수 분해 [나는 정리중이야.]




456

게임 이론 [놀이가 아냐!!]




476

0 [존재감은 0이 아냐!!]




480

탄소 [모든 원자량은 내가 길렀어.]




484

촉매 [우후후, 아주 예민하게 만들어줄께.]




497

허수 [...난 사실 여기 있으면 안돼...]




538

유리화 [자아, 다음은 바지도 벗어.]





598

모에화 무서워 wwwwwwwwwwwwwwwwwwww




602

너희들 wwwwwwwwwwwwwwwwwww

이렇게나 머리 좋으면서 어째서 아직까지 니트인 거야 wwwwwwwwwww


출처 : 2ch 어비스

http://snm1945.tistory.com/

이렇게 생각하니까 꽤나 재밌.....

ps.마영전은 확정적으로 그만두었습니다.

개강도 다가오고 일단 하고 싶은건 다해봤다고 생각하기에 그만뒀습니다.

블러드 로드를 못잡은것에 대해 3.7%의 아쉬움이 있지만

저에게는 라고데사 & 거대거미 커플보다 상대하기 쉬웠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못잡을 것 없다고 생각되기에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게임자체의 컨텐츠 부족도 부족이지만 매일 서버가 2번씩 터져나가는거 어떻게 안하면

방학시즌 끝나자마자 동접이 폭풍같이 날아갈게 보이는군요.

혹시 길드에 자리가 모자르게되면 클로린, 클로란 탈퇴시키고 그분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