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처음 나온것이 제가 본것은 86년이였나 울티마 온라인 만들었던 제작자가 울티마4의
"Quest of Avatar"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RPG에서 본거 같습니다만.. 확실히 이때의 아바타라는것은
내가 조종하는 게임캐릭터가 아닌 게임상의 최종목표인 AVATAR(신의 사명, 혹은 임무때문에
세상에 내려온 신적존재(?)의 의미정도??)를 찾아간다는 내용이였죠..
(로드브리티쉬(리차드 게리엇의 그때 별명(?)자신이 아바타는 아니였고 도움을 주는 현자정도의
역활로 직접등장하기도 합니다.)

그후 울티마 온라인등에서도 리차드게리엇은 아바타라는 것을 위와같은 개념으로 사용했지
그것을 접속자의 캐릭터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바타가 분신 뭐 이런뜻도 있어서 게임캐릭터를 지칭하고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만.. 이런식의 개념으로 쓰인것이 리니지1에서 였나 로그인할때 보면 '게임의 아바타는
또다른 나의분신.. '어쩌구 하면서 매너있는 플레이를 당부하는 문구가 있었네요..

그렇다면 의아스러운것은.. 어떻게 종교적인 개념의 아바타가 게임캐릭터 혹은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의 아바타로 대중적인 인식이 바뀌었냐는 점인데요.. 요즘 아바타라고 하면 그냥 내캐릭터를
호칭하는 다른 명칭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거참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