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해외축구 그런거 안보는데,

디시 위에 해축겔 광고 보고 혹해서 보려고 준비하는데,

2시 30분쯤 퍼지는 박지성 불참설...

다들 "30분에 뜨는게 진짜임 설레발 ㄴㄴ"하며 애써 불안감을 감추지만

결국 박지성은 벤치에도 없고...

박지성을 보러 오신 히딩크 감독릠은

"없지성? ㅠㅅㅠ"

...

덕분에 저는 오늘 외부탐방을 좀비와 같이...

ps. 껍질벗긴 잘 말린 닥나무를 뭐에 쓰면 좋을까요? 기념품으로 뺏어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