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151point (25%), 레벨:8/30"){kind=icon}
Bingone말 그대로 쓰나미가 생각남.
안구의 쓰나미 뭐 이런게 아니라...
인터넷 뉴스에 광우병 광 자만 들어가도 여병추 식의 리플이 달리기 시작하면
금새 댓글수 2000이 폭주하고 전혀 관련없는 팬사이트 같은 곳에서 쓸데없는
글이 달리거나 하는...
물론, 댓글이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광우병이나 탄핵같은걸 좀 더 자세히 알려고도 하지도
않으면서 남들 가는대로 동조하는 수준.
'사실 이렇다 / 이런 부분이 안좋아서 반대하는 거다 /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식의 글들은 없고, 그저 '저 X색히가 잘못했으니까 몰려가서 족치자' 라는 식의
반응이 전부더군요.
인터넷 뉴스는 거기에 동조하듯이 관련기사를 우르르 쏟아놓고..
그냥 우리나라 저속한 인터넷 문화에 염증을 느끼네요.
저 같으면 광우병 동영상 떴다고 게거품 물고 악성댓글 달게 아니라
광우병이 어떤병인지 부터 알아가는게 옳다고 생각할텐데 말이죠
안구의 쓰나미 뭐 이런게 아니라...
인터넷 뉴스에 광우병 광 자만 들어가도 여병추 식의 리플이 달리기 시작하면
금새 댓글수 2000이 폭주하고 전혀 관련없는 팬사이트 같은 곳에서 쓸데없는
글이 달리거나 하는...
물론, 댓글이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광우병이나 탄핵같은걸 좀 더 자세히 알려고도 하지도
않으면서 남들 가는대로 동조하는 수준.
'사실 이렇다 / 이런 부분이 안좋아서 반대하는 거다 /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식의 글들은 없고, 그저 '저 X색히가 잘못했으니까 몰려가서 족치자' 라는 식의
반응이 전부더군요.
인터넷 뉴스는 거기에 동조하듯이 관련기사를 우르르 쏟아놓고..
그냥 우리나라 저속한 인터넷 문화에 염증을 느끼네요.
저 같으면 광우병 동영상 떴다고 게거품 물고 악성댓글 달게 아니라
광우병이 어떤병인지 부터 알아가는게 옳다고 생각할텐데 말이죠
그냥 지나가던 뉴비입니다
훼인 아니에요 '-'
2008.05.04 01:38:44 (*.12.46.43)
Bingone 아, 이곳 얘기가 아닙니다
그냥 제가 자주가는 팬사이트에서 광우병 얘기가 나오면서 '이명박 십X히' 라는 댓글이 우르르 달렸거든요
그냥 제가 자주가는 팬사이트에서 광우병 얘기가 나오면서 '이명박 십X히' 라는 댓글이 우르르 달렸거든요
2008.05.04 01:46:39 (*.155.99.41)
어제 아프리카 생중계에서도 그렇고...
일부 분들이 지나치게 라이트 하셔서 자신의 주관 없이 막 움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도 어떤 양복쟁이께서 선동하니까 소고기 시위에서 단숨에 탄핵 시위로 바뀌던데...
그분이 정치인이었다고 하더군요 =ㅅ=
일부 분들이 지나치게 라이트 하셔서 자신의 주관 없이 막 움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도 어떤 양복쟁이께서 선동하니까 소고기 시위에서 단숨에 탄핵 시위로 바뀌던데...
그분이 정치인이었다고 하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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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엘
2008.05.04 03:06:29 (*.244.221.1)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9point (1%), 레벨:9/30"){kind=icon}
Zenon 저번 황우석 사태와 같은 점, 다른 점 비교해가면서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 흥미의 대상에 국운이 걸려있다는것이 흠좀무.
연합뉴스의 어제 기사에도 나왔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사실 "미국을 믿을 수 있느냐 믿을 수 없느냐" 에 달려있었지만
일이 이렇게 커진 이상 이제는 "현 정부를 믿을 수 있느냐 믿을 수 없느냐" 로 기운것 같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몇년에 걸쳐 들을 욕을 단 몇개월만에 듣는 정부도 꽤 드문 부류이긴 합니다마는 =ㅂ=
연합뉴스의 어제 기사에도 나왔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사실 "미국을 믿을 수 있느냐 믿을 수 없느냐" 에 달려있었지만
일이 이렇게 커진 이상 이제는 "현 정부를 믿을 수 있느냐 믿을 수 없느냐" 로 기운것 같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몇년에 걸쳐 들을 욕을 단 몇개월만에 듣는 정부도 꽤 드문 부류이긴 합니다마는 =ㅂ=
2008.05.04 09:29:17 (*.224.254.86)
자칭 경찰국가. 전쟁 일으키는 부패한 경찰국가를 믿을 수 있나요?
현 정부는 믿으라고 합니다.
이런 정부에 신뢰가 할 수 있습니까? 대통령 당선 후부터 쭈욱 지켜봐왔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현 정부는 믿으라고 합니다.
이런 정부에 신뢰가 할 수 있습니까? 대통령 당선 후부터 쭈욱 지켜봐왔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2008.05.04 10:03:48 (*.248.93.32)
마도사 뭐 여러 요인이 겹쳐서 벌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부터 해서 어렌지 부터 해서 -_-;;
겹치다 겹치다 소 협상에 도화선이 붙은거죠..
의료보험 민영화 부터 해서 어렌지 부터 해서 -_-;;
겹치다 겹치다 소 협상에 도화선이 붙은거죠..
2008.05.04 11:15:51 (*.35.219.86)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60point (61%), 레벨:6/30"){kind=icon}
마자마자 어느정도 자신의 가치관이 있을만한 나이대의 분들이라면 이 사태에 대해서 알아서 필터링 해서 받아들이실텐데.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서 인터넷 하다가 남들이 나쁘다니까 덩달아 나서는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까움...
온라인에서 아는 동생들 몇몇이랑 얘기 해봤는데.
이건 뭐... 생각했던것보다 심각하더군요. 아직 제대로 자기 주관도 갖지 못한 애들이 대세랍시고 딴사람들이 선동하는데로 이끌리는걸 보면..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서 인터넷 하다가 남들이 나쁘다니까 덩달아 나서는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까움...
온라인에서 아는 동생들 몇몇이랑 얘기 해봤는데.
이건 뭐... 생각했던것보다 심각하더군요. 아직 제대로 자기 주관도 갖지 못한 애들이 대세랍시고 딴사람들이 선동하는데로 이끌리는걸 보면..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505point (25%), 레벨:5/30"){kind=icon}
Arslan![[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726point (35%), 레벨:4/30"){kind=icon}
지나가는 이
여기 분들도 그것을 보고 동조하는 분위기 같은데요/
학생 분들이나 소규모 사이트에서 저런 분위기가 날 수도있지만,
여기도 여기만 보고 판단하신다면 그렇게 생각 되실수도 있지만, 여기 분들이
저런 정보를 접해보지 않으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