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같은 저랑 있어도 참 편안하게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 믿고 프로리그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승리의 프로리그 관람-_-?)
알고보니 게임 방송 본건 코카콜라배부터라더군요~(쿨럭)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도 전 처음인데 그 처자는 3번째~
재미나게 보고 나와서 근처 카페에 갔더랩니다.

이사람이면 괜찮을것 같아서 대쉬했더니 어색해~어색해~하고 웃어 넘깁니다;;
그 다음부터의 분위기나 다음 에프터 약속 잡은거 생각하면 저에게 부정적인 인식은 없는거 같은데
그래도 그녀의 마음은 알수가 없네요ㅡㅅㅡ;;
뭔가 미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기분~
에혀...OTL
앞으로 어찌하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