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모님이 부은 얼굴 보셨습니다.


노발대발 하실줄 알았는대 의외로 아버님이 침착하셔서 약간 놀랬습니다..

아버지가 자동차 정비쪽을 하신지라 이런 저런 사람을 많이 알고 이런 사건도 많이 경험해보신게

상당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냥 조용히 지나가려는 생각도 했지만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이 훨씬 넘게 남았는대 더 힘들어질것 같기도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칼에 협박까지 당할 만큼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니

억울함을 참을 수 없더군요.




사건을 약간이나마  정리하자면

저를 관리하는 공무원도 아니고 ... 업무에서 문제가 된게 아니라

무시당하는것 같다라는게 그 사람 폭행 이유입니다.

일방적으로 제가 맞고 칼로 협박 당한거니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 수 는 없겠죠.




뭐 여하튼 조용한 레임에 불을 질러 송구스럽기도 하고.

격려 리플을 보면서 힘을낸 camillebida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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