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행운과 더불어서 예상치 못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없이 초보였던 좀비군을 평범한 초보로 끌어올려주기 위해서 가르침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겠습니다....만, 면접을 보고 난 좀비군은 땅끝까지 초보로 타이틀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뷁. 중급의 길은 멀고도 멀군요.

...뭐 어쨌든 취없 했으니 감사감사.
2년 전에 제가 했던 질문들을 읽고 있는데 ... 참 개념이 없군요-ㅅ-. 실룩실룩 웃으면서 읽고 있었습니다.

취업을 해서 가장 큰 문제는 우선 집문제인데요. 회사가 땅값이 비싼 곳에 있는지라... 그 쪽 전세는..... 무리. 월세 역시 무리. (한달에 40-50씩 깨지면서 살려면 차라리 길바닦에 뒹굴면서 Ps3를 사고 만다!!)

그래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목표는 전세. 서울에서 어디가 제일 쌀까요?

...라는 질문에 돌아온 답변은 건국대 근처.
건국대 근처로 다음주에 가봐야 겠네요=_=;

뭔 놈의 전세가 이렇게 비싼지... 후덜덜
(걸어서 출근은 무리.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