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은 아마 수거 했다가 퇴소할때 통장만들어서 주는건로 알고 있습니다

하악 100일 휴가 나오기 전까지

돈 쓸떄 거의 없을걸요? 훈련소에서 퇴소하기 전에 PX한번쯤 가고..

배치되면 고참 갈때 잘보여서 따라가고

한 2~3만원이면 ;ㅁ;

아이디로 봐서는 여자분이신데.. 여군이시군..!?

.... 86년생의 남자입니다..-_-;;;
음.. 그럼 현금은 5만원정도 선에서 들고 가면 되는군요..

돈쓸때도 없음 ㅎㅎ

전혀 암것두 필요 없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민증 하나로만 입대 했습니다(해군)
그랬더니..군에서 다 주더군요 속옷에..양말 세면도구..심지어..통장 만들ㄸㅒ 필요한 도장까지..기초교 있을때 나오는 월급에서 재하고..만들어 주던군요.
(오히려..가서 훈련받고 나올때쯤이면..무일푼으로 갔다고 휴가때 돈들고 나옵니다.)

뭐..가입소 기간(1주)에는..입고 갔던 티 하나로 버티고..옆에 동기들꺼 빌려 ㅆㅓㅅ지만 ㅋㅋㅋ
인생사 뭐 있습니가..무소유로 가세요 그게 편합니다.
설령..PX도..돈없어도..동기들이(후반기 훈련장) 선임들이(실무배치)들이 알아서 다 사줍니다.
걱정 마세여 진짜로..

현금카드란 글을 보고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제가 갈 때만 해도 그런 사람은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보거든요.
겨우 12년 전인데...아...비꼬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걍 세월이 유수와 같아서리..

카드...ㄷㄷㄷㄷㄷㄷ
전역한지 2년밖에 안됐지만...카드 들고오던 사람은 본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현금카드 가져가도 됩니다.
하지만 현금카드 쓸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_-;;
백 원짜리 한 개의 값어치도 안 될듯 (...)

...홀수신가 짝수신가...

진주 공군 교육사 2003.10~2004.02까지 있었습니다. / 겨울 졸라 춥습니다. 동상 주의하십시오. -_-;
저...현금카드 말씀하셨는데, 가셔서 지내시다 보면 '내가 왜 그런 concept 없는 얘기를 했지?'라고 생각하실겁니다. -_-
현금만 가져가십시오. 더도,덜도 말고 최악의 경우에 돌아올 차비와 식사비 정도만 해서 약 3~4만원정도면 됩니다.
(진주교육사->진주역(터미널)까지는 버스가 극히 드물고, 택시를 타는게 좋은데, 차비가 1만원 정도 들겁니다.)

사진은...다 쓸모가 있습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군대 안에서 사진 또 찍게 됩니다. (이 사진은 군 생활 내내 님을 쫓아다니게 됩니다. -_-;)

훈련시 돈은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시계(충격에 잘 견디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싸구려 전자시계 - 라이트 밝으면 아주 좋음),
볼펜 (몇 자루 갖고 있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보급으로 주는거 잃어버린 동기들 빌려줄 수도 있고...) 이 두가지는 필수고요,
얘기하면 좀 그렇지만 챙길 수 있으면 챙기는게 좋은 것이 실하고 바늘입니다. 바느질 조금 해보고 가시면 처음 며칠 수월하게 보내실듯.
실은 색깔에 유의해야 합니다. 검정색, 흰색, 공군색(하늘색,남색 계열 두 종류), 적절하게 잘라서 가져 가십시오.
님께 필요가 없을지는 모르지만, 동기들 중에 그거 없어서 고생하는 사람들 분명히 나옵니다.

바느질로 제대로 주기(이름표시) 안하면 잡아 뜯습니다. 밤잠 못자고 한 것 헛수고 됩니다. 촘촘하게 바느질 하는거 조금만 해보고 가세요. (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 차이 큽니다.)
그리고 동상약(꼭 챙기세요!), 맨소래담 같은 의약품 가져와도 된다고 하면 좋은 것 챙겨가십시오. 자기뿐만 아니라 동기들도 챙겨줄 수 있고...
'다 같이 나눠쓰는데 좋은 것 가져갈 필요 없다'라고 생각하시면...나중에 님이 피해를 보고 피눈물 흘립니다. 좋은 것 가져가서 다같이 나눠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입대인 만큼 츄리닝같은 허술한 옷 입고 들어가시면 첫 며칠동안 사복으로 지내야 할 때 추워서 고생합니다.
조금 따뜻한 옷으로 챙겨가시되, 장정소포(택배)에 담을 만큼 부피는 작은 걸로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버리게 될 지 모르지만 속옷도 여벌 한 벌 정도는 가져가세요. 런닝 잘 숨겨두면 걸레로 쓸 수도 있으니...다 도움이 될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진주 겨울 X라 춥습니다. 12월 훈련이라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월 중순은...최악입니다. 그리고 그저 눈 안오기만 바라십시오.
(아. 지금 들어가시면...장교 후보생들 죽도록 박박기는걸 보면서 훈련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 -_-;)

카나에 // '총'은 구입하셨는지 +_+??? 총 안사기면 고참들이 갈굽니다. 청계천에서 30만원이면 살 수 있으니 사시길~

TunguskA //공군이면 f-22 정도는 사야되지 않나요?

카나에//완성되있는건 비싸니까 조립하세요. ㅎㅎ

동대문에서 재료 팔고 있다능..ㅎ

음. 로션만 가져가세요 감기약이랑.

딴건 필요없어요. 저같은경우는 진짜 그냥 완전 맨몸으로 들어갔지만 불편한거 없었음. 돈도 필요 없어요

왜냐면 훈련병도 월급이 나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