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언제나 저. 개인생각입니다.

풍류공작소~ 라고 하면 '스샷'만 보고 오 잼있겠다..
였다가 오베 첫날 렉이 심하다는 얘길듣고 며칠뒤에 해야지 하고 맘먹고 있다가
어째선지 레임에도 글이 안올라와서 완전히 잊버리고 있었음.

그러던 중 xenonline관련 게시물이 등장했길래
메일도 확인해볼까 요즘 xenonline 서비스하나 궁금해서 파란 접속.

파란홈페이지는 상단은 항상 파란색이었던거 같았은데
상단에 누리가르한? 풍류~광고가 자리잡은걸 캐치.

오.. 시즌2라니... 인기 없긴 엄청인기 없었나 보네..란 생각에
홈페이지에 접속
무려 이벤트를 3종이나 하길래 신규케릭생성이벤트 참가겸 클라이언트 다운 후 게임접속
(묘하게- 비주얼c관련 파일을 받는게 좀 신경쓰였음)

..

이거 이벤트 하는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유령도시가 없었음..
더더욱 경매장같은데 가보니 '한사람'만 물건을 올려놨어!!?


그래도 조금해보다 보면 할만하지 않을까 라며 사냥개시.

저사양에서도 깔끔한 그래픽.
부드러운 동작과 화려한 이펙트.
내가 원하는 재료는 100%(인가?) 얻을 수 있는 약점공격시스템
제작방법이나 몇몇시스템이 복작하지만 상세한 도움말 메뉴로 안심.

이 모든 조건을 합쳐놓아도..
재미없음.


상대국과 경쟁이 되는것도 아니고...(전쟁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국가를 둘로 나눈걸까?)
약점에 신경쓰면 스피디한 사냥이 되질 않고
선공몹이 나오기 시작하면 약점시스템은 있으나 마나에.. 타격감이 어째...;;
게다가 광석을 캐는데 애가 죽을려고 하는건 충격.
마을은 넓고 걸음은 느리고 사냥터는 멀고 달리기는 게이지는 너무 빨리 닳고...
묘하게 미니맵에서 길찾는것도 어렵고..(길이 잘안보임)


약점 시스템으로 몹잡고 있으면 어째선가 몬헌 떠오르기도 하는것이..
차라리 콘솔용이었다면 이거보단 잘나갈거 같다는 생각까지..

즉 - 경쟁과 스피디한 전투에 비중이 높은 국내MMORPG정서에 익숙한 유저엔 어울리지 않음.


풍류~ 신규프로모션 영상.



결론 - 당신은 계륵을 버립니까? 어떻게든 먹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