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센..OTL
원래는 오더온라인 이름으로 그라나도에스파다보다 먼저 나왔다가
이름을 바꿔서 나왔더니....사람들 왈 그라따라한 게임...님하들 그라센이 원래 발표는 먼저였어..
...아는 사람은 아는 이 촌극.....그래도 그라센 화이팅 어찌되었던 힘든 시절 이겨내고 나온 게임이니
잘되기를 빕니다. (근데 또 타이밍이 그라나도에스파다랑 썬 부분유료화랑 겹쳐버려서 더 안습...ㅠㅠ)
그라센이 MCC제도를 먼저 택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나온 것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먼저 나왔으니까요.
어찌보면 비운의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한밫 늦었으니 어쩔 수는 없는거겠죠...
2006.12.20 10:32:29 (*.39.250.76)
제리
3디 MMO 1세대 급 그래픽에 조작감은 기존 MMO의 그것을 엎어버리고(새로운 시도가 아니..) 캐릭터 선택 시에 남녀 의상 통일에 신장 차이는 단순히 덩치를 다르게 하고...여러모로 안습인 게임입니다. 캐릭터 설정 마무리하고 선택할 때 이름 중복된다고 경고 후 설정을 초기화하는 센스는 무언가...
2006.12.20 10:39:50 (*.158.191.96)
Multiplegoer
그래도 오더에서 좀 많이 변했긴 하더군요; 첨엔 그라에 날개나왔을때 엇! 이것은 오더의 그것! 했었는데...
2006.12.20 13:00:22 (*.57.254.57)
주진모
그라나도는 김학규 PD가 그라비티 나온 직후부터 구상한 게임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2002년 가을?
주둥이로 내가 먼저다 라고 말하는건 누가 못하나요. 그런 식으로 뭐가 원조냐 우길려면 저도 그라나도같은 게임 중학생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네요.
2006.12.20 13:13:13 (*.54.22.55)
CamilleBidan
글세요 구상한게 먼저라고해도
게임 업계 특성상 먼저 공식적으로 출시된게 =_=
2006.12.20 13:37:17 (*.140.77.91)
임재현
아니 그러니까요 공식적으로 발표된 시기가 오더온라인이 미묘하게 먼저에요 -_- ㅋ
2006.12.20 13:39:00 (*.140.77.91)
임재현
2004년 2월에 그라가 먼저 공개가 되긴 했는데 그때는 스샤만 좀 공개 되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가 안됬지요.
그런데 2004년 6월에 그라센이 기사단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무기로 공식발표를 했다지요.
2006.12.20 15:50:17 (*.39.250.76)
제리
먼저 외부 공개를 한다 안한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더구나 2월에 먼저 게임 공개가 되었다는건 맘만 먹으면 당시 이미 꺼내기도 가능했던거고요. mcc가 그라센 발표 후 아 저기 했네 우리도 내 볼까 하고 획획 구상할만큼 간단한 것은 아니니까요.)
포인트는 그라센이 먼저네- 가 아니라 그라나도가 먼저 제대로 구현해서 공식적으로 나오고 완성도 있게 마무리가 되었다 라는 것이죠.
귀하 의도에 맞지 않게 좀 더 오버하면 그라센이란놈은 먼저 발표한 주제에 그라나도 유료 5달 후에나 나오는거냐- 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 겁니다.
2006.12.20 17:14:30 (*.131.127.172)
keaton
mcc는 pc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옮겨온 것 뿐입니다. 구현상의 어려움은 있을지라도 새롭다고 말하긴 어려운 시스템이지요.
그리고, 댓글들이 평소와 달리 좀 격하신 것 같아 보기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상당히 담담한 댓글들을 많이 본 듯 한데 여기 댓글에선 왜 이렇게 격한 느낌들만 나타나는가요?
항상 느끼지만 어떤 대상에 대한 안티가 생기는 건 대상 그 자체보다 팬들에 의해서가 대부분입니다.
그라센이 MCC제도를 먼저 택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나온 것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먼저 나왔으니까요.
어찌보면 비운의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한밫 늦었으니 어쩔 수는 없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