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대뜸 들어와서 하시는 말씀

'아직도 게임하냐'
'이제 게임할 나이는 지나지 않났냐?'


뭐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기에 웃으면서 대답 했습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할 것 같은데요^_^'

'어이구 철 좀 들어라'

'네^_^'



...그런데 게임 안하고 음악 듣고 있었는데(...)
아빠는 제가 모두의 골프3 사가지고 왔을 때, 재밌게 즐겼었던 자신의 과거는 잊어 버린 걸까요.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