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줄 알았다면 저얼~대로 생2를 과탐II로 선택하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아놔 ;ㅂ;

온갖 괴한 이름의 효소들이 줄줄이 늘어져서 나오고

기질, 호르몬, 중간, 최종 산물과의 피드포워드,피드백 작용에

온갖 잡다한 조효소들에, 각 조효소들의 작용 기작까지 더해지니 이거 뭐 =ㅂ=;;;;;

제가 아직 1학년이라 조효소의 작용기작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캘빈회로는 이거 뭐 고등학교때 배운 부분만큼 생략이 되놔서(리뷸로스 재생성부분)

3,4,5,6,7탄당이 제각금 난리부르스를 추는데 외우자니 머리아프네요.

TCA는 그래도 조금 나아서 중간에 숙시닐CoA 나오는것이 더 들어가고 효소이름 들어간거 빼면 편하고,

광계 1,2와 전자전달계는 이미 고등학교때의 수준과는 4차원의 벽이 싸인거 같아요.

온갖 복합체들이 지X춤을 추어대는데 정신이 대략....

아놔 -ㅅ-

고등학교의 생2는 제일 쉬운 과목이었지만 대학의 그것은 아스트랄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