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쓰기전에 나 이 게임 안해!!! 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렇게 쉽게 포기하기엔 이 쓸데없는 자존심(?)이 용납을 하지 못 하므로... -_-

일단 많이 할 시간은 없는 관계로 현재 겨우 챕터 1.5의 지하철 세계에 와있습니다. ㅡ_ㅡ

그런데... 아무리 봐도 지하 3층에서 킹가(킹카 아닙니다. ㅡ_ㅡ 왜 그거 있잖아요 종로 4가 3가 이런거...) 출구로 가지를 못하고 있다는 소리죠...

말인즉슨... 공략에 있는대로 따르자면 현재 제가 있는 부분은 린치가에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 킹가의 개찰구로 들어가야 한다는 소린데...

현재 제게 있는 아이템은 린치가의 개찰구로 들어갈 수 있는 토큰 뿐......

그렇다면 린치가 어딘가에서 킹가의 개찰구로 통하는 토큰을 구해야 한다는 소리가 되죠.

공략집에 포함되어있는 맵을 보니 토큰따위의 아이템이 표시된 위치는 없고 현재 제일 유력한 아이템이 바로 더러운 동전이란 소리죠.

그럼 이 더러운 동전이 킹가의 개찰구로 갈 수 있는 열쇠라고 하더라도......

문제는 이 동전이 있는 방향으로 가보면 왠 상자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죠...

상자를 열려고 보니 보통 방법으론 열 수 없는거 같습니다. 쇠사슬로 묶여있고 자물쇠까지 채워져 있는 걸로 미루어 보건데...

아마도 열려면 무슨 열쇠가 필요한 것 같다는 말이죠?

열쇠라...... 딱 한가지 열쇠가 있기는 있습니다. 바로 살해현장의 열쇠죠...

헌데 문제는... 이 놈의 열쇠가 아무리 위치를 돌아다녀도 보이질 않는다는 겁니다...

한 2시간동안 계속 쏟아져 나오는 유령들 상대하면서 찾아다닌거 같네요. -_-

참고로 보통 크리쳐(일반적으로 몹 이죠.)는 몇번 때리다보면 쓰러지게 되는데 쓰러져 있을 때 발로 지긋히 밟아주면 죽습니다.

헌데 유령은 그게 아니군요. -_- 쳇

어쨌든 사힐4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즐겨봐야 겠습니다......

↓↓↓ 급조한 스샷 -_-;



내가 한 짓이지만 정말 잔인하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