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천하태평인줄만 알았던AMD에서 Navite Quad Core(이하 NQC) 플랫폼을 출시해서 인텔의 켄츠필드가 엎어치기 한판 당했네요

켄츠필드의경우 코어2듀오 듀얼코어를 2-DIE 를 얹고 브릿지를 놓아둔방식으로써 예전 인텔의 펜티엄D와 비슷한 쿼드코어 프로토타입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이하 클로버타운으로 명명함. 서버용 쿼드코어의 코어네임은 클로버타운입니다)

AMD가 로드맵을 내놓은걸보고 대부분 다 비전이 없다고 생각했을때 그래도 여지껏 AMD가 해온 걸

보아하면 어느날 갑자기 조금이라도 엎어치기 한판 걸고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일 벌리긴 했군요.

(파코즈에서 좀더 구체적인 자료 얻을수있습니다)

인텔은 NQC인 코드네임 요크필드(서버용코어 네임 모름)를 2007년 하반기쯤 출시할것으로 로드맵에 나와있네요.

하지만 진짜 검을 겨루기전엔 방심할수없는법.

일단 NQC를 먼저 내놓은 AMD가 코어4개가 데이터를 모두 공유할수있도록 제작했는지에 대한것은

모르지만 성능을 켄츠필드보다 확실히 누르고 올라서야 요크필드와 대적할만하다고 생각될테고

그만큼 AMD입장에서도 몇달이라는 시간을 벌수가 있겠죠.

물론 서버시장의 CPU이야기라서 자세히는몰라 비교하기쉽게 켄츠필드와 요크필드를 대상으로 이야기를했습니다.

정작 시장에서는 오히려 싱글코어 CPU를 장착한 서버의 수요가 줄어들지않고있고 아직 듀얼코어를

쓰는 서버시장도 점유율이 크게 늘진 않았다는군요. 아마 가격하락에 의한 수요증가가 주원인인거

같습니다만 대부분이 이제 싱글코어에 대한 지원을 손놓을것으로 예상되서 슬슬 옮길때가되었죠.

하드웨어시장은 벌써 CPU안에 코어가 4개니 8개니 하고 GPU는 트랜지스터 7억개를 넘기고있는

실정이지만 아직 우리가 쓰는 프로그램 대부분은 싱글코어로도 전혀 돌리는데 무리가없고 오히려

싱글에서도 하이엔드의경우 자원이남기도합니다.

듀얼이나 쿼드가 빛을 발하는부분은 인코딩이나 3D작업등일뿐 아직 게임조차도 듀얼코어를 지원하는

게임이 손꼽을정도죠.

그라나도를 돌릴때 코어0과 1에 걸리는부하가 54%대 정도 되는데 이건 듀얼코어를 지원하지않는다고

어떤분께서 댓글 달아주셨는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쓰레드나 그런 단어의 뜻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공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