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는 (그림을 보고 즐기고, 그림에 대해 가치를 느끼는) 인류에게 .... 라고해야 말이되는.
뭐... 그런거죠. 저희 아버님은 스타 시디키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내친구는....
2006.11.21 16:58:38 (*.78.88.84)
용회
피카추 라고 읽고 들어왔네요.... ㅈㅅ
2006.11.21 17:01:33 (*.63.23.146)
마도사
위인 하나 생겨서 이름 하나 더 외우게 됐죠 -_-;;
2006.11.21 19:04:48 (*.111.85.252)
Nico
일반인인 제가 볼때 그 사람이 어지간한 미술 기법 익히지 않았다면... ...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하고 큰 차이 모르겠더군요
추상화라는 이상한 줄기를 개척한 장본인이기도 하고요
(이런 그림 보면 어지러워서 싫어하지요;;)
2006.11.21 19:16:08 (*.142.63.252)
유미르
인식론적인 전환의 문제 입니다.
하나의 사물을 놓고, 그 모습 그대로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을 해석하여 사물이 가지는 온전한 모습 (절대로 믿을수 없지만) 을 그려 내는게 피카소 그림의 특징이라고 들었습니다. 어차피 해석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고등한 해석이 도움이 되기 마련이겠죠.
2006.11.21 20:40:34 (*.229.115.34)
김치황인종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천사들의 제국' 혹시 읽어 보셨는지요?
거기에 보면 '인류 의식의 고취' 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피카소 같은 인물은 인류 전체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