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에 6500원짜리 고기부페가 생겼다길래 어이쿠 하고 개돌했습니다.

자리 딱 잡고 앉으니 음료 및 주류는 따로 계산이랩니다.


이런.. 우린 고기만 먹을건데.


세명이서 한일전 시청하면서 우걱우걱우걱우걱..... 너무 억어대는지 알바님하가 작구 이런저런 태클을

걸더군요. 하지만 그것에 굴할쏘냐 안면몰수!! 우걱우걱우걱우걱..


희한하게 꼬지도 있길래 잔뜩 먹고.. 오리고기도 있길래 먹어보고.. 배가 좀 꺼졌다 싶어서

좀 더 구워서 먹고.. 막판에 대패삼겹 가져와서 맛나게 구워 먹고..

일반 고기집 기준으로 만삼천원어치는 먹은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먹고나니 새벽에 야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밤 샐때 애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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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