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누군가가 계단에 계란 5개를 폭파시키고 도망감...

제가 아끼는 노란고무장갑 주말알바에 의해서 찢어짐..T^T..

쭉빵에 무지 이쁜 여자 카운터pc에서 프린터 한번 하더만...카운터 맛감..
(네이버 카페 들어가는거 같더만..악성코드 잡는 이상한 프로그램 깔아놓고감..ㅆㅃ..)

주말알바...일하는 도중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 접하고...장례식장으로 감..
(고인의 명복을 빌고...친구의 죽음으로 주말알바가 큰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근하자 마자..담배 한대 피는데 원두커피 찌꺼기로 덮은 재떨이 카운터 바닥에 떨굼...
(...-_-...출근하자 마자...이게 뭐지...)

또...그 사람이 주간알바한테 먼 찝쩍댄 이야기가 귀로 들려옴...
(이제 제발 적당히 좀 하지...)

몇일 전 pc20개 얽혀 있는 전원이 차단됨...(뭔일이래..)


오픈 한지 얼마 안되는 pc방에서 왜 이렇게 안좋은 일이 겹치고...

뭐 어제는 완전 대박 수준이었네요.

2006년 완전 현대식 pc방이....순식간에 1997년 노트에 손님 관리하던 pc방으로 전락하는 순간을...

전 목격하고야 말았습니다.


우리...pc방 여알바들...가뜩이나 오늘 손님도 무쟈게 많아서 노트에 손님 관리하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신석기 시대에서 구석기 시대로 가는 길은 순간이구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네요.


그리고 왜 이런 악재가 겹치며...어떤 ㅆㅃㄻ가...pc방을 견재하는지 pc방 근처에 개같은 짓을하고

사라지는걸 보면...잡히면 진짜 합의금 물거나 콩밥 먹을 생각하고 그 인간 반듯이 내 손에 내 손뼈

으스러질때까지 강냉이 털어버린다.


pc방...굿이라도 한번 하던가 해야지 -_- 이건 해도 너무하는거 같아요. 설마 개업할때 제사 안지낸건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