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왔던 지난 금요일 술먹고 들어오는 길에
케이스가 열려있는 버려진 컴퓨터가 보이길레 상태를 조금 보니
램이 달려있고 하드디스크가 보이길레 냅따 들고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살펴보니 삼성하드 60기가에 pc3200 256렘 =ㅅ=;;
나름 만족하고 바쁜 며칠을 보낸 후
금일 컴터를 켜보니 CPU는 AMD 애슬론 1.15
솔텍꺼 통합보드라 내장 그래픽, 내장랜, 내장 사운드...
꽤나 쓸만하더군요. 대체 버린 이유를 몰랐는데
하드디스크를 조금 보니 가족사진..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아이와 부모님들..
컴터를 모르다가 샀다고 버린듯 하더군요 - _ -;;
드라이버를 구해서 포맷을 한 후 사용을 해야할듯 합니다
운좋게 서브컴터를 한대 만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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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