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있던것도 있던것이지만....

예전에 활동하던 분들도 모습을 많이 감췄고
예전의 그 여러 게임이나 서로의 의사소통, 순대번개등을 통한 친목 쌓기등이 많았기도하고...
과거의 게임이나 현제의 게임에 대한 이야기나 공통 분모도 많았습니다.
기획이나 운영, 그래픽, 프로그램에 대한 업계분들의 이야기도 많았구요.
그리고 통신체도 쓰는 모습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다 치더라도 서로 자제하는 분위기 였지요.

현제의 레임은...음 뭐랄까요.
사람 모이는 곳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지만...
과거 그런 분들의 게시물들이 차츰 사라지고 새로운 분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게임이라는 대전제를 놓고 있는 홈페이지긴 하나
그 색이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뉴스란도 가끔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사꺼리가 올라오는가 하면...
갤러리란도 이젠 게임관련 이미지나 정보, 기타 취미나 그런것들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웃대나 DC풍의 오덕이니 씹덕이니 기타 통신체 난무가 자주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솔직히 보기 안좋습니다.
오덕이니 씹덕이니 초딩이니 씹어도 기분 내키는대로만 씹을뿐이지 나중에 남는건 없지요.
마치 어린아이들이 그 말뜻의 의미도 모르고 욕설을 멋있는것 마냥 써대는 모습으로 뿐이 안보이네요.

근 2년 넘게 레임을 봐오던 사람으로써는 이곳에서는 통신어체 안쓰는 곳이겠지 했지만...
세월이 흐르고 사람이 바뀌면서 그것도 희미해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젠 레임 떠나야할 시기가 왔나 봅니다

네트워크의 바다는 무한 합니다. 새로운 커뮤니티를 찾아 떠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