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가서 해뜨는거 한번보면 인생관이 달라질지도 모를일..
사람사는거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저번주부터 로또를 시작했습니다. -,.-
2006.11.10 00:13:56 (*.58.103.164)
나니실타
아놔 장난아닌데요 ㅠ.ㅠ
그리고 여기는 부산.
2006.11.10 00:16:12 (*.116.176.58)
음
저하고 제친구는 죽어라 공부를 해봤지만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 우리 공부가 체질이 아닌가보다 ㅋㅋㅋ "
자신의 적성이 뭔지 알아보시고 공부도 적성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잘 하는게 아니죠.
2006.11.10 00:16:50 (*.39.10.113)
sinal5
정신과 가보는게 심각해서 가본다는 느낌보다는 외국은 감기걸렸을때 병원가는 만큼 정신과를 간다는 느낌으로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2006.11.10 00:17:08 (*.116.176.58)
음
아참, 이 결론에 도달하기 까지 4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친구는 쉽게 인정하고 다른쪽으로 갔고 전 인정하기 싫지만 체질인걸요.
돈만 잘 벌면 됐지 -_-
2006.11.10 00:21:32 (*.80.14.108)
rarehero
공부에 흥미가 없으시군요...집중력은 흥미가 있으면 저절로 생기는게 아닌지...
2006.11.10 00:23:14 (*.58.103.164)
나니실타
sinal5님//그냥 해본소리에요;; 뭐 원래 그런느낌으로 가보려고 생각해봤지만 꾸준히다닐자신이....
음님//공부 잘해야 좋은미대가졍 ㅋㅋ
그나저나 고민 좀 들어달라니깐 이사람들 계속 그라GM같은 말만하구계심
2006.11.10 00:29:49 (*.142.63.207)
유미르
그게, 아직 여유가 있어서 그런겁니다. [먼산] 애초에 정말로 급하면 그거 외에는 생각도 안나지요.
그리고 집중력이라는건 개인차는 있지만 훈련을 통해 길러 질수 있습니다. 정신과에서 상담받고 도움 받는건 효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만능은 아닙죠.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 [하루죙일 공부하자] 라기 보다는, 짧은 간격의 시간부터 시작해 성취감을 느껴가며 점점 시간을 늘려 가는게 도움이 됩니다. 고1 정도시면 아직 여유입죠.
그러면에서 학교는 최악입니다.(50분동안 견딜수 있는 집중력이 생성되지 않은 사람. 예) 유미르)
수험생 이시라면 방학때 부모님과 담판을 지어서라도 여행가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뭘 보고 뭘 느끼던 꽤나 자기 자신한테 도움이 되는 일입죠. 전환의 계기도 되고.
2006.11.10 00:31:51 (*.58.103.164)
나니실타
아 그러고보니 3일시험중 마지막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라서 집중력에 한계가 온건가요;;
2006.11.10 00:33:12 (*.151.75.37)
구경꾼
전 고3 때 학원 가기 전에 오락실 가서 드럼매니아 두드렸습니다.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집중력이 향상된 상태가 되더군요.
2006.11.10 00:36:39 (*.142.63.207)
유미르
나니실타 // 천재가 아니라면, 벼락치기에서는 누구나 부담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공부해 둔게 없다면 더더욱요 [...] 아무리 해도 새로운게 튀어나오는 전설의 코스죠
2006.11.10 00:38:33 (*.58.103.164)
나니실타
결론은 꾸준히 공부해라는거군요.. 이번시험은포기 ㅡ?
2006.11.10 00:47:28 (*.80.14.108)
rarehero
당장에 실행 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하신다면 무식하지만 연습장에 교과서든 참고서든 핵심 내용을 빽빽하게 채우는 겁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계속해서 연습장을 채워나가는 방법...그렇게하다보면 어느순간 내용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일명 깜지라고도 하죠...효과는 장담 못합니다..ㅋ...죄송..
2006.11.10 01:38:27 (*.49.18.203)
완숙
의사 : 지극히 정상입니다.
2006.11.10 01:54:36 (*.145.210.129)
이도형
으음, 저같은 경우는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손이 잡히지 않을때는
해야할 무언가에 반하는 행동을 합니다.
공부를 예로들자면 공부해야하는데 손에 안잡히면 일정시간(짧게는 반나절에서 길게는 일주일)동안 질릴정도로 미친듯이 놉니다.
그럼 그 뒤엔 공부가 잘 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해야 할 일 외에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환경을 만들어 버립니다.
가만히 있다보면 너무 심심해서라도 싫은 일을 몰입해서 하게 되더라고요;
고등학생때 새벽 5~6시에 아무도 없는 학교에 등교했습니다.
가면 공부밖에 할 일이 없었거든요;
(그땐 매일 새벽 1시까지 미술학원에 있었기때문에 3년동안 4시간밖에 못잤습니다...OTZ)
사람사는거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저번주부터 로또를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