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홈피도 아닌데 매번 일기도 아니고.. 이런 마무리 글을 쓰는 군요.

(그러고 보면 정말 레임을 마치 제 것인양 글을 올리고 있는 건 아닌지... 뭔가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누군가 폐 끼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싫어하는 편도

아닙니다.  제가 누군가한테 폐를 끼치는 것이나 누군가가 저한테 폐를 끼치는 것이나.

좋은 점은 아닙니다.  고치는 것이 좋을꺼라 생각하지만 일단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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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월요일이네요.  수능이 130여일 남았네요.

한달만 지나면 100일 남았다고 술먹고 돌아다니겠지요.

그리고 7월 15일부터 방학입니다.  

15일부터 제헌절을 끼고 일요일까지 4일정도 놀고 그 다음부터 계속 학교를 나갑니다.

작년엔 보충수업이 끝나고 며칠 더줬다고 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나봅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작심하루라고 하지만..)

지금은 야구치 마리씨의 라디오를 듣는중.

오늘 새 싱글곡을 공개한다고 해서..

적당히 듣다가 신곡 듣고 자야겠습니다.  (설마 맨 마지막에 틀어주는 것은 아닐지..)

(어떤분이 갑자기 실시간 번역을 해주시는군요... )


아참.. 그리고 요즘에 다리 상태가 심하게 안좋습니다.

시험끝나고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안갔더니 점점 심해지는군요.

며칠전부터 다리에 자꾸 힘이 없고 혈액순환(..)이 안되는걸 느꼈는데..

(피가 안통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앉아있다가 다리를 조금 펴면 몰려있던 피가 풀어지는...

마치 손목을 세게 한참 잡고 있다가 놨을때의 그 느낌..)

대략 다리에 살이 많아서 그래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몸무게가 100kg가 넘는 녀석들도 그렇지 않은데

제가 그렇다니.. 살때문에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일단 병원에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