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공부하겠다는 미친 녀석과 같이 수학공부를.


매번 수학을 '외워서' 치던 녀석을 잡아서 같이 공부했습니다.

녀석.  수학점수가 확 올랐습니다.  (외워서 쳤던것 보다 공부해서 친것이 점수가 높다면.. 대략 짐작이..)

저도 녀석도 기분이 좋습니다.

외워서 친 녀석들에게 왠지 '이겼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조금 느껴지는 승리감.






그래도 수학이 암기과목이 되버린건 어쩔수 없잖아.




첫날은 암기과목을 쳤습니다.

둘째날도 암기과목을 쳤군요.

아, 셋째날에도 암기과목을 쳤네요.

내일도 암기과목을 칩니다.

그러면 2학기 중간고사때는 암기과목을 치겠군요.

기말고사때도 아마.. 암기과목을 칠것 같습니다.



암기 암기 암기 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