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에도 NBA얘기가 나올줄은....하승진군을 지명한 포틀랜드는 올시즌 MIP를 수상한 잭 랜돌프라는 PF를 중심으로 팀을 개선해나가는 중입니다. 이 팀의 주전센터는 테오 래틀리프라는 블락왕인데, 7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이고, 전통형 센터는 아닙니다. 그외에 쓸만한 센터는 블라디미르 스테파니아란 백인선수가 있기는 합니다만, PF형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서, 하승진 선수에게 큰 위협은 되지 않을듯 하고요. 한마디로, 뚜렷한 경쟁자가 없기때문에, 열심히만 한다면, 적정시간의 출장시간을 받아볼수 있을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래봐야, 게임당 10분정도가 고작이긴 합니다만...)
2004.06.25 17:59:57 (*.84.9.132)
엣군
잇힝~ 제가 다닌 옆 학교가 하승진이 나온 삼일상고라
2년 내내 봤었습니다요 -_-; (운동장,체육관을 같이 썼음)
그때도 컸는데, 지금은 더 큰듯 -_-;;
2004.06.25 18:00:59 (*.207.62.253)
새벽안개
데일 데이비스 (별명 막노동꾼) 이라는 노장이지만, 성실한 플레이어가 스승노릇을 해줄수도 있고요. 돈이 많은 구단이라, 여러가지 트레이닝 시설이나, 편의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는 구단이죠. (구단주가 그 유명한 폴 앨런입니다. 빌 게이츠와 아는 사이인 그 폴 앨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