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러 갑니다.

이번 모의고사에도 역시 수능의 약점이 드러났군요.

찝기라는 것이 크게 작용할수 있도록 하는 약점.  (저도 이번에 어느정도 그 덕을 본것 같습니다만)

수능을 쳐보신 분이시라면 어느정도 들어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대략 객관식의 1~5까지의 보기에 비슷한 정도의 정답 갯수가 있다는 것 같은것들..)

(자세한 사항은 이번주 일요일이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그걸로 인해서 점수가

많이 오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실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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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예전부터, 최근에 특히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나중에 유명한(대중에게 인지도 높은) 사람이 될것을 예상한다면 절대로 쉽게 행동하지 말자.

라는 것. (저에게는 그다지 해당사항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서도..라고 말하지만 해당되고 싶다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지금 쉽게 한 행동이 이후에 자신에게 치명타를 입힐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참 많은 행동을 쉽게 해왔던것 같습니다.  레임에서는 물론이고 실생활에서도.

보통 사람들은 '과거의 잘못은 잊어주세요'라고 말하지만 저는 잊어주기 보다는 그 잘못을 기억해 주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좀더 깊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좀더 신중한 사람이 되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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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방금 인터넷을 돌아다니던중 어떤 글을 보고 약간은 놀라기도,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그렇지만 그 글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게 된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그 글이 저에게는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글이 그 사람의 실수와 잘못이 되었지만 말이죠.)

저는 그 사람에 대해서 좀더 많은 걸 알게 되어서 좋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것

같네요.  저는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마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것이 없는게 이상하다고 생각.)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일단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실수나 잘못은 자제하기로 함.


자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