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는 도구입니다. 실무에서 요구하는 것은 결과물입니다. 즉, 결과물을 낼 수 있을 수준이면 됩니다.
언어 숙련도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물이 나쁜 것도 아니고, 숙련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물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물론 언어를 잘 다루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만 현업 개발자들도 끊임 없이 갈고 닦는 것이 프로그래밍 스킬이고,
신입 개발자에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간단히 목표를 하나 정하시고, 자신이 배운 것들로 목표를 완성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저히 뭘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더 공부하셔야 합니다.
어떻게든 결과물을 낼 수 있으시다면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이력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물론 목표가 터무니 없이 낮은 것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대부분 신입이 제출하는 포트폴리오가 그리 대단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2005.11.09 14:44:45 (*.7.136.84)
비밀
괜시리 취업전에 좀 공부해논다고 2년 하다가 취업하고 6 개월만에 그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더군요..
2005.11.09 18:17:40 (*.230.144.70)
reda
과정 생략 결과물이죠. 그리고 최적화도 중요합니다. 또 리소스가 새는 것을 못막는다면 나중에 고생합니다. 디버깅 능력은 필수! 취업 후가 진짜 시작입니다. 그전의 교육 과정은 정말 너무 편하죠. 스트레스 또한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해서 취업 후 몇년 지나면 툴과 특정 프로그램 언어에 구속받지 않게 됩니다. 잘 몰라도 필요하면 금방 배워서 써먹게 되죠. -_-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한 분야만 파고들어가는 경우 ... MMORPG 클라이언트만 개발했다면 C/C++에 소켓 프로그래밍 이상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2005.11.09 18:19:49 (*.230.144.70)
reda
아! 물론 3D 엔진을 구현한다는 등은 제외하고 말이죠. ^^ 고급 프로그래머가 되면 기간에 맞춰 해당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건 한달짜리야. 이건 반년짜리야 ... ^^
2005.11.09 20:23:15 (*.255.59.11)
박현만
2학년이시면 보통 학과 전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2학년부터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했는데 수업에 충실하시고 레포트 스스로 다 하시면 됩니다. 2학기때부터는 약한(?) 프로젝트를 하나 정해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제 프로그래밍 공부를 2년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언어는 도구다 라는 말이 조금 느껴지고 있습니다. 언어들은 각각 특성이 있긴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비슷비슷합니다. 프로그래밍하는 '감'을 익히셔야 합니다. 어떤 결과를 내라고 했을 때 '아 이건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사고 과정이 나오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냥 찾아서 생각한대로 코딩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2005.11.09 20:34:19 (*.109.25.156)
kallru
3디 클라이언트를 하신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다 만들수 있어야죠. 그렇게 구성해서 포폴을 만드시면 되요.
언어 숙련도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물이 나쁜 것도 아니고, 숙련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물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물론 언어를 잘 다루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만 현업 개발자들도 끊임 없이 갈고 닦는 것이 프로그래밍 스킬이고,
신입 개발자에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간단히 목표를 하나 정하시고, 자신이 배운 것들로 목표를 완성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저히 뭘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더 공부하셔야 합니다.
어떻게든 결과물을 낼 수 있으시다면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이력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물론 목표가 터무니 없이 낮은 것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대부분 신입이 제출하는 포트폴리오가 그리 대단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