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 동은 등수의 표시 일뿐입니다 헌대 기준이 바뀌면 등수 자체를 표시 하기가 힘들겟죠 그렇다면 선수들이 갈망하는 금메달 가치와 성취도도
떨어질 것입니다 선수들의 목표를 만들어 주는게 금메달 이기에 지금과 같은 기준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은이나 동메달도 응원하는 사람들이 금메달 만큼 소중하게 생각해 준다면 그가치는 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8.15 09:05:22 (*.37.169.252)
지나가는 이
경쟁을 통하여 얻은 금, 은, 동을 똑같이 취급하자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 성취도가 떨어진다는 건 아니라 봅니다.
유독 숫자 경쟁에 민감한 한국에서 금만 원하는 세태를 없앨려면 방송국에서 금, 은, 동 똑같이 취급하는 세뇌 방송을 해줘야하는데
방송국에서조차도 은메달을 따면 '아쉽게...' 라는 표현을 쓰니..... 제발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바꾸 듯이 메달 가치도 좀 해주면 안되나?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저 순위라는 게 세계 공통적인 걸로 금은 동 똑같이 취급해서 순위 매기면 문제가 생기나요?
뀨뀨님께서 '우리도'라고 하셨는데 타국 중에 금, 은, 동 똑같이 취급해서 순위 매기는 나라가 있나요?
타국에서 시행중인데도 별 문제 없는 사항이라면 우리나라도 금, 은, 동 모두 똑같은 취급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해서....
2008.08.15 10:26:45 (*.255.131.222)
DAAL
지나가는이/ 미국에서는 메달 총 갯수로 순위를 표시합니다.
2008.08.15 10:59:11 (*.233.239.86)
Shogun
2004년 올림픽 마라톤에서 3위 했던 선수의 정신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메달도 좋아요.
2008.08.15 11:04:50 (*.129.244.141)
blindfold
솔직히 말하면, 금메달을 너무 중시하는 분위기가 있던것은 사실이지만,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 어떻게 되어도 금, 은, 동을 똑같이 취급하게 되는 것은 무리이기도 하고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보면 2등보다 1등이 좋은것은 당연한 겁니다. 거기까지는 이해 해야합니다. 방송에서는 한국선수가 아깝게 결승에서 지더라도 은메달을 딴 것을 기뻐하는 정도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쉽게' 라는 표현 정도는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2008.08.15 11:05:02 (*.36.91.141)
일각수
...
영국도 그래요.
2008.08.15 11:11:49 (*.36.91.141)
일각수
...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금은동을 똑같이 취급하게되는게 무리라고 생각하는 그 사고가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보기땜시 이런 식의 이슈가 줄곧 생기는 거 아닐까요...?
1등 좋죠.
하지만 금메달 하나를 은메달 10개보다 더 값어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산출 방식은 바뀌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1-3위 정도의 실력차는 큰 차이도 아니고 메달 하나 따내기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피와 땀이 단지 메달 색 하나로 차별받는건 문제 아닐까요.
1등 지상주위엔 올림픽, 아시안 게임에서의 이런 순위방식도 한몫하고 있는 것 같네요.
2008.08.15 11:12:14 (*.129.244.141)
blindfold
금>은>동 은 사실이지만 동메달을 땃다는 것은 그 종목에서 전세계에서 3등이라는 거니까 동메달, 아니 올림픽에 나올 수 있었던 것 부터가 모두 대단한 겁니다.
2008.08.15 11:19:27 (*.129.244.141)
blindfold
미국에서도 순위 방식이 메달 숫자만 가지고 하더라도 금 은 동을 똑같이 생각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등을 원하는 이러한 인간의 마음이 있기에 응원을 하고 스포츠가 계속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8.08.15 11:19:49 (*.34.2.234)
시작군
아무리 그래도.. 금은동은 같게 취급한다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차라리 금은동에 점수를 매겨 평균으로 등수를 정한다면 모를까..
물론 올림픽에 출전해서 세계 3등안에 들었다는것은 당연히 대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1,2,3위를 같게 볼순 없는거지요..
말도 안돼는 일이겠지만.. 금은동을 같게 본다면.. 금79개를 딴 나라가 동 80개를 딴 나라에게 진다는 결과가 나온다는겁니다..
2008.08.15 11:27:07 (*.129.244.141)
blindfold
선수 입장에서 봐도 1등이 주목받는 현상은 유지 되어야 하겠죠. 모든 선수들이 1등을 바라보고 훈련하고 시합하기 때문에 다들 힘들게 훈련하고 더욱 발전하는 것 같네요.
만약 (개인적으론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정말로 금은동을 같게 생각한다면 선수들의 레벨은 말도 안 될 정도로 하락 할 겁니다.
2008.08.15 11:29:22 (*.43.37.139)
치우
금:은:동 = 10 : 6 : 3 정도의 점수로 매겨서 총점으로 순위내면 될래나? 올림픽은 어찌보면 정치와 권력의 싸움인듯.
2008.08.15 11:39:10 (*.129.244.141)
blindfold
치우 //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월드컵 축구를 볼 때 '축구는 단순하게 스포츠는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고대 그리스의 제전은 조국의 영광(?)을 자랑하는 축제가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보면 선수 개인이 딴 메달을 나라가 차지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2008.08.15 12:14:16 (*.168.232.214)
엣군
금 1 = 은 2 = 동 3(4)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2008.08.15 12:35:49 (*.207.63.27)
흑백수
제가 자주 들리는 어떤 사이트에서는 포인트제로 금3, 은2, 동1 로 해서 순위를 매기면 어떨까 하는 의견도 있더군요.
금메달 하나가 수많은 은메달보다 우선하는 지금의 순위메김보다는 포인트제로 해서 하는 것이 금메달의 가치도 유지하면서 은,동메달의 가치를 더욱 값지게 하는 것 같아 저도 포인트제가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2008.08.15 23:52:01 (*.37.169.252)
지나가는 이
점수 매기는 것도 좀 아니라 보이네요.
아직 사람들이 '순위'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역력히 보이는군요. 어른들보고 '공부 꼭 1등 해야하나? 공부 순위권 못드면 다 병신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라왔을텐데
결국 자라오면서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른들의 시각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3S 정책으로 쓰일 정도로 스포츠가 국민의 관심을 많이 받고있다곤 하지만 그들의 노력 자체가 국민의 즐거움을 위한 숫자 놀음으로 변질된 것같아 씁쓰름하네요.
숫자 놀음으로 국민 즐겁게 할려면 매달 갯수로 나라 순위 매겨서 1등이라도 더 올리는 게 더 효율적일텐데.....
여튼 죽어라 고생하고 메달 따놓고도 못했다는 소리 듣고, 심지어는 관심 받지 못하는 선수들 보니 안타깝네요.
2008.08.16 16:38:48 (*.229.169.253)
Rusian
근데.......... 이런거는 평가 기준이 없나요?? 올림픽 위원회(?)에서 메달집게 기준은 안 만들었나요?? ㅡㅡ;;
은메달 3개 = 금메달 1개
뭐 이런식으로 기준이라도 만들어줘야 공정한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만일 있다면 그 평가 기준을 확실히 따랐으면 하는... (지금 보이는 금메달 순이라면 바뀌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