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온라인 게임이 개발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루트로 채택 된 클로즈 - 오픈 - 상용화.
클로즈야 소수 유저가 하는 것이고, 정보의 유출도 적으니 그냥 넘어간다 치지만
문제는 오픈베타
보통 전체 개발의 30% 상태에서 오픈베타를 하기 마련인데
게임의 자체적인 테스트를 위해서 버그를 감수하고 게임을 열어두는 것인데
문제는 요즘의 오픈베타는 테스트가 아닌, 홍보용으로 전락 해 버린 것이 사실.
과다한 광고 덕에 많은 유저들이 오픈베타를 해보고 지나치게 낮은 완성도 때문에
적잖은 실망을 하고 상용화도 되기 전에 게임을 접는다(혹은 공짜유저를 양산한다)
이런 오픈베타의 단점을 극복 할 만한 새로운 테스트 방식을 생각해 봐야 할 듯
PS - 오픈 베타의 마이너스 적인 요소는 비단 게임의 마케팅 때문만은 아니라고 봄.
순전히 오픈 베타를 상용이전의 공짜 기간으로만 생각하고 제대로 된 버그 리포트를 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도 어느 정도 문제는 있을 듯
그냥 지나가던 뉴비입니다
훼인 아니에요 '-'
그래서, "빨랑 오픈하고 빨랑 상용화해!" 하는겁니다. 게임의 완성도는 뒷전이지요.. ( '')a
P.S: 그게 싫어서 게임회사에서 도망나온 전직 게임프로그래머의 푸념이었습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