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game.co.kr/news/all_news_view.daily?idx=24508

게임판에도 그들이 오는 군요.

그들이 왔다
                                         말틴 니묄러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 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지난번 발레오전장 기사도 먹튀 자본의 몸값 불리기라는 사실을 우리는 몰랐지요.
어차피 남의 일이었으니까요.
이것도 어차피 남의 일입니다.
나의 일이 되는 날에서야 내 일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