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왠지 모르게 기분은 좋네요.


솔직히 여태껏 게이파...아니 k-pop이 외국에 공연 몇번 했다고 한류열풍이니 뭐니 오버하고 쌩난리치던게 진짜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무슨 '한국이 아프리카 개도국 급인데 자기네들의 쩔어주는 음악열풍으로 한국을 흥보하니까 니들은 고마워하시지!'정도로 해석이 될 정도로


외국공연이고 외국에 음반판매하는게 한류의 대단한 열풍이니 뭐니 포장하는꼴 보니 진짜 없던 짜증이 확 치솟았었죠.


그런 뉴스기사 볼 때마다 '아니 C-foot 포장지 바스락거리는 소리 좀 안 나게하라! 니들이 뉴스냐 찌라시냐'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진짜로 그 양반네들이 한류니 뭐니 할 레베루였다면 한국 매체가 아니라 '외국 매체'가 다뤄야지, 왜 우리나라 방송매채는 난리치는데 외국은 조용했을까여. 안그런가여?



참 싸이가 고맙습니다.


앞으로 어정쩡한 한류드립이 나올때마다 강남스타일 가리키면서 '씨*, 저정도 수준 못 되면 한류드립 치워 이 포장가공업체새퀴들아!'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p.s 하지만 누군가는 이걸 또 한류라고 포장을 하려 들겠지. 이런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