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임 사이트 메인의 대문 그래픽 리소스(캐릭터 얼굴 4개) 중 남성 3인의 얼굴 그림이 코에이 게임 삼국지 10과 삼국지 11의 도용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게임은 별로 해볼 생각이 없는데 사이트 메인이 저 정도니 인게임 리소스야 안봐도 블루레이일 듯 싶습니다.
정말 모르신 건지, 아니면 알아도 눈을 감으신건지 궁금합니다.
한 며칠 두고 보고, 그래도 변화 없으면 몇몇 게임웹진(특히 게X메X는 요새 도용 관련 기사를 잘 내주더군요)에 있는 지인(이라기 보다는 페친...)들에게 뿌려볼 생각입니다.
게임 폐인으로 태어나 게임 폐인으로 지는 중. 나의 게임 인생도 이제는 황혼인가.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박병록 님이 저런 것들을 지시한 총괄 책임자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저런 경우는 알면서도 눈을 감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밥통 유지하려면 별 수 있나요?
주변에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여럿 보면서 느낀 점은 그들이 "게임개발에 미쳤다." 라는 공통점은 보여주지만, "결코 공명정대하진 않다." 라는 점이었지요.
물론 전부 그렇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자의적으로 인게임에서는 현질은 불법이라고 하면서 뒤돌아서 현질하는 개발자 및 기획자도 봤고, 타의적으로 위에서 하니까 별 수 없이 지켜보는 케이스도 상당하더군요.
어찌보면 사회가 그러니까 당연한 것인지도...
에휴... CNP질한 게임이라니...
아래 붙어있는 NHN로고마저 의심스러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