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스카이림 유랑과 스틸포트 점령(세인츠로우3)에 힘쓰다가,

최근엔 거의 디아블로3만 하고 있습니다만..

 

편식은 안좋은 버릇이니, 다른 게임을 해볼까 하는데요..

최근에 나온 맥스페인3가 괜찮다는 소문이 있어서 한번 구해서 해볼까 합니다.

 

한때는 Alien vs Predator에서 토나오는 에일리언 모드도 곧잘 했습니다만, (에일리언이 벽을 탈수 있다죠..)

지금은 fps계열은 10분도 못하겠더군요.

tps도 캐릭터가 큰 매스이펙트 같은 것도 좀 울렁거리긴 함.

뭐 세인츠로우 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스카이림 같은 경우는 시점 변환이 쉬운데다 특별히 모드를 안써도 시점거리를 최대로 하면 거의 디아블로처럼 할 수 있기때문에 괜찮았고요.

 

아무튼,

맥스페인 시리즈는 제대로 해본게 2편밖에 없어서,

스토리같은 것은 잘 모르지만 워낙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서인지

꽤나 좋은 게임이라고 기억합니다.

 

출시전에는 몇몇 스냅샷들을 보고, 일부에서는 맥스페인이 아니라 맥스 맥클레인(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이 아니냐라는 비난이 있었고,

2편의 몽환적이고 음침했던 비내리는 도시가 아닌, 덥고 해가 내리쬐는 브라질이 배경이라고 하니 맥스페인의 '느와르'적 분위기가 없지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고요.

근데 막상 나오고 나니 꽤나 평이 좋은 것 같더군요.

 

다나와 기준으로 5만원 안쪽이고 하니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요즘 패키지 모으는 재미가 들려서.. 디지탈 구매는 패스)

한번 질러 볼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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