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주인공에 대한 정리


1막 제룡림 , 2막 대사막 , 3막 수월평원 = 정도의 길을 걸으며 인정많고 협을 지키는, 마을의 심부름꾼...

4막 백청산맥? = 마도의 길을 걸으며 무정하고 협을 거스르는, 마을의 심부름꾼...


결론... 천하사절 끄딴거 없음... 그냥 심부름꾼임.


진서연이 주인공을 마황을 담을 그릇으로 키우고 싶어하는데

만약 마황에게 주인공이 먹히는 상황으로 간다고 해도 마황? 그딴거 없음. 그냥 마황이라는 이름의 심부름꾼이 탄생할 뿐...





2 . 퀘스트...


예전에 2차 클베 이후 개발자가 남겨놓은 후기를 보면

얘들이 기본적으로 퀘스트를 구성해보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스토리를 짜야하고 또 어떻게 배치하고, 어떻게 유저에게 던져줘야 하는지 모르다보니,  하나하나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배우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마츰 스타워즈 구공화국 온라인이 나오던 시점이라, 구공온 예로 들면서 저렇게 만들어봐라...라고 줄창 건의올렸는데... 당연히 씨알도 안먹힘ㅋ


하다못해 지금처럼 만들되

wow처럼 각 종족, 직업마다 시작점이나 스토리라인이 다르게 만들어서라도 좀 2회 3회차를 할때 덜 지루하게라도 만들지...





3 . 홍문파...


전 블앤소 하면서 제일 궁금한게 대체 홍문신공은 뭐하는 문파요? 라고 묻고 싶음.

역사무공에 권사무공, 검사무공, 기공술에, 소환술까지 가르치는 종합격투단체인가?

이제 곧 격사(총쓰는 직업, 진소아)도 나오리라 예상되는데...


그럼 홍문신공은  총질도 가르치는 문파인가?




좀 wow처럼 각 종족이나 클래스마다 다른 시작지점, 다른 신분, 다른 스토리라인을 만들지 나원...

이건 뭐 그냥 그래픽만 좋아진 리니지나 미르의 전설같음.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울티마처럼 퀘스트 아예 없애고

그냥 오픈월드에 무한 자유도라는 이름으로다가 "우리 여기다가 pvp전장도 만들어놨고, pve 던전도 만들어놨으니 너님들 하고 싶은대로 하셩..." 라고 하는게 백번 나을지경... 그럼 기대라도 안할 거 아냐...




profile
TunguskA.jpg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