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3G피처폰을 쓰고있지만, 그래도 스맛폰에 대한 꿈은 꾸고 있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윈도우폰8 발표를 보면서, 윈도우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윈도우폰을 기다리는 개인적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사양에서도 쾌적.

 

국내엔 출시되지 않았지만, 저가형 윈도우폰인 루미아610 구동영상을 보면,

정말 그 사양에 그정도 퍼포먼스가 나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즉, 저사양=저가형 스맛폰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물론 표면적인 쾌적함은 텍스트와 타일 기반의 메트로UI의 덕택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안드로이드OS보다 빠릿하긴 하니까요.

안드로이드계열폰들은 왠지 성능에 비해 왠지 모르게 버벅이는 느낌이랄까요?? (현재 최고사양폰중 하나인 갤노트쓰는 걸 보고 있노라면, 화면 스크롤할때 여전히 툭툭 끊기는 게 보이더군요)

 

어플리케이션...

지금 시점에서 어플리케이션의 숫자는 무의미하지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안드로이드 마켓을 보고 있노라면..

물론 흙속의 진주라고.. 안드로이드 어플중에서도 쓸만한게 하나둘씩 있고 괜찮은 것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지만,

최초의 누군가는 그 진주를 찾기 위해 흙속을 헤집어야한다는 단점이 있달까..?

악성코드도 문제이긴 합니다.

 

마소는 (아직까지는) 어플 마켓을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뭐.. 나중에 국내 통신사들의 압력으로 통신사들이 독자적인 어플 마켓을 운영할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지금까진 국내 통신사중 KT만 유일하게 윈도우폰을 서비스 하고 있고, 그나마도 단 1개의 기종만 들어온 상태라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번엔 삼성이라는 제조사가 참여한 만큼 국내 시장에도 윈도우폰이 제법 풀릴 것이고,

그렇게되면 SKT랑 LG도 윈도우폰에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제발 저가형 윈도우폰도 좀 국내에 출시해달라는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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